인강 교재 무료배포

토익비법노트 글쓰기

딱 700점만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드리는 비법
욕쟁익 | 2009.03.04 | 조회 22549

900점 이상의 고득점이 목표가 아니라 600점이나 700점 정도만 성취하고 토익과 완전 이별하는 조건의 수험생이라면,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복습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양의 정보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따라서 차라리 아는 것만이라도 더 확실히 맞춰나가는 방법이 유리할 수 있으므로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편이 더 좋은 방법이 된다.

A와 B가 있다고 하자.

두 사람의 실력은 현재 550점으로 완전히 같고, A와 B 모두 할애한 공부 시간이 동일하다고 가정한다.

두 사람이 PART 5, 6 한 회를 풀고 나서, A는 모든 문제들을 분석했다.

모를 때에는 우선 스스로 생각해 보고, 그래도 모를 때에는 해설집도 꼼꼼히 읽어보고 그래도 의심이 가면 사전도 찾아보면서 공부했다.

그런 식으로 공부를 하니까 한 회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22분이 걸리긴 했지만 항상 시간이 부족함을 느꼈고, 복습하는데 4~5시간이상 걸리게 되었다.

결국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PART도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복습 할 시간은 없었다.

막연하게 이렇게 하면 언젠가는 실력이 향상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날도 같은 일과를 반복하게 되었다. 결국 점수 향상은 아주 더뎠고, 감당할 수 없는 정보의 양을 매일 이해하려고 했기 때문에 오히려 아는 문제 유형마저도 혼동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한편 B는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52문제 중 10문제는 아무래도 전부 다 풀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태도를 바꾸어 훌훌 넘겨 가며 모르는 것이 나오면 깨끗이 포기하고 건너뛰면서 찍었다.

그리고 거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 일단 모든 문제를 풀어보았기 때문에 22분 안에 풀 수가 있었다.

B는 그 후 해답을 체크해 보니, 26개를 획득했다.

유유히 해설집을 읽어 나가면서 확인한 결과 자신이 알고 나서 확실히 맞춘 문제들은 15개 정도였고, 11개 정도는 어렴풋이 아는 문제들을 맞춘 것이었다.

그래서 그 어렴풋이 맞춘 11개를 집중적으로 복습했고, 틀린 문제들 중에서 맞출 수 있을 것 같은 5개 정도를 뽑아서 역시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그렇게 집중적으로 공략한 11 + 5 = 16개의 문제는 아예 유형을 달달 외워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게 되자, 그 다음에 새로운 한 회, 한 회를 풀 때 마다 아는 문제의 개수가 늘어남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는데 주력한 B가 점수 향상이 월등히 빨랐고, 이런 방법이 바로 700점만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전략이다.


목록보기
현장촬영강의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