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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파의 900돌파!
바니 | 2011.06.17 | 조회 804

1월부터 시작해서 드디어 900점 넘겼네요. 비록 900 초반대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계획과 독학으로 이루었다는게 기쁩니다. 이젠 스피킹 올인해야겠어요. ㅎㅎ


 


저처럼 독학으로 900노리시는 분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공부방법 공유해볼게요.


 


 


- 영어실력


고교 수능 영어는 1등급. 정식으로 영어를 교육받아본 것은 대학교 필수 교양으로 회화 수업 2개.


가장 큰 덕을 본건 군대를 카투사로 다녀온거 였어요. 막 네이티브 수준 이런거 아니구요 그냥 미국 던져두


면 굶어죽지 않을정도? 그것도 08년 제대하고 2년 넘게 갭이 생기니 어디가서 카투사라고 말하기도 부끄러


울 정도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올해 1월 시험을 테스트로 삼아 토익 시작.


 


- 첫시험을 보고


'실력확인차 보는거니 부담없이 봐야지'라고 맘먹고 셤을 봤습니다. 듣기는 그럭저럭 되는거 같은데


리딩부분은 아예 시간부족으로 15문제나 못풀고 한 정답으로 밀어야 했습니다. LC 470 / RC 380 나왔어요.


본격적으로 책을 사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독학. 독학. 독학.


토익을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 독학을 선택했습니다. 심지어 인강도 안했어요.


학원, 인강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서 못했구요. 스터디는 주변에 토익 준비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서 못했습니다. 그래서 책만 죽어라 파기로 했죠. 어차피 토익은 페이퍼테스트 아니겠습니까?


책에 답이 있다고 봤습니다. LC 기본서는 좀 철지난 <롱맨 뉴토익>으로 했고, RC는 토익 국민서


<해커스리딩>(파랭이)으로 했습니다. 오전엔 LC파고 오후엔 RC하고 단어 외우고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 두번째 시험


굉장히 실망이 컸습니다. 나름 책도 사서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점수 변동이 없었어요.정확히 850. LC에서


5점 더 오르고 RC에서 5점 더 까졌더군요. 오히려 RC를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파랭이 진도가


30%도 안나간 상태라 그런거라고 스스로 위안하며 공부했습니다. 이때부터 해커스 사이트의 매일 RC풀기


를 활용해 공부했습니다. 틀린건 오답정리하고 단어 모르는거 찾고 기본서에서 찾아 개념 정리해두고..


LC는 이상하게 공부를 그렇게 많이 안해도 점수가 잘나오더라구요. 딕테이션 쉐도잉이 뭔진 잘 모르겠는데


그냥 LC 책에 있는 거만 했습니다.


 


- 세번째 시험


LC 475 / RC 415 총 890 나왔습니다. 좀 아까웠어요. 10점 차로 900이 아니라니ㅠㅠ 여전히 RC 시간 부족


이 문제 였습니다. 또 10문제나 못풀고 한 알파벳으로;;;;;; 시간부족 문제가 고질적이었죠. 뭔가 방법이 필요


했습니다. 친구의 친구의 동생의 아는 누나의 친구..... 정말 아는 사람 다 동원해서 토익 공부법 물어봤어요.


기본서로만 공부하고 토익치는 주에 모의고사로 공부한다고 했더니 실전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네요.


당장 <해커스 실전1000제 리딩2>를 샀습니다. 풀고 오답노트 만들고 리뷰하고 계속 반복 했습니다.


엄청 어렵더군요. 점수가 350대 에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래도 이게 다 공부겠거니 하며 무식하게


오답노트 만들고 리뷰하고 기본서 보고를 반복했습니다. LC는 좀 자만하고 거의 손놨어요. 거의 3일에


한번 정도 1시간 들었나? 리딩과 단어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시간내로 문제 푸는거에 집중했구요.


팟7 먼저 풀어보기도 하고 팟5,6 푼 시간 따로 체크해서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실전 1000제 풀땐


무조건 각잡고 시간 맞춰가며 풀었구요.


 


- 네번째 시험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집중했습니다. 사실 중간에 큰일이 생겨 공부를 놨는데 그럴수록


더 집중해야 겠다 싶어 집중했습니다. 시험때까지 3일에 리딩 한회차씩 풀고자 하는 계획도 세웠구요.


물론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빡세게 문제를 돌렸습니다. 시험 바로 전날은 오답노트 위주로 봤구요


LC는 모의고사 2회분 정도 풀어봤습니다. 시험날 LC가 너무 어렵게 들려서 완전 망한거 같았습니다.


RC는 다행히 최초로(!!;) 시간부족없이 다 풀었습니다. 시험비가 아깝지 않았던 첫번째 순간이었죠 ㅋ


 


드디어 오늘 점수가 뜨더군요. LC 485 / RC 440 !!!!! 925... 역시 리딩이 안습이긴 하지만;; 어쨌든 900


돌파라는게 너무 즐겁네요. 그런데 결국 해커스 기본서를 완독 하지는 못했네요. 실전 1000제도 아직 4회분이나 덜 풀었어요;;; 롱맨은 당연히 다 못들었고; 좀 아깝긴 하지만 당분간 토익은 접고 이제 스피킹에


매진 해야겠습니다.


쉽게, 빠르게 900 넘길 수도 있었던 것을 저의 게으름과 열악한 환경 덕분에 좀 돌아온 것 같기도 하지만


독학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여기 오시는 여러분들! 특히 사정상


독학 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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