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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토익개정 후 파랭이 활용한 팟5,6 공부법 후기
bolme | 2018.01.13 | 조회 125



좋은 수기글이 있어서 퍼왔는데 문제가 될까봐  출처 남깁니다.


[출처]수강후기게시판: http://www.hackers.co.kr/?c=s_toeic/toeic_movie/toeic_readingmovie/reading_2016/reading_2016_review&p=65&uid=512570




529일부터 신 토익 시험이 시행된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 시험이 바뀌어봤자 문항 수만 조금씩 늘거나 줄겠지...’라고 생각하며 기존에 공부하던 스타일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치른 시험에서 저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게 과연 내 점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말도 안 되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것입니다. 시험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왠지 내 약점만 콕콕 집어서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인 것 같았습니다. 이전 시험 유형에 익숙해진 상태라서 혼란스러워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파트별로 조금씩 변동이 있었는데 특히 파트5는 문항수가 감소한 대신 출제 비율이 어휘문제에 비해 문법문제가 증가한 것이 쇼킹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부분이 어휘였는데 비중이 줄어드니 황당했습니다. 문법에는 약한 편이라서 멘탈이 붕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파트6는 문항수가 증가하고 알맞은 문장 고르기 문제가 추가되어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파트7을 푸는 것처럼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이전 시험 유형에서도 복병이었던 파트7은 변경사항이 제일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이중지문 문항수가 감소한 대신 단일지문 문항수가 증가했는데 이 부분은 반가웠습니다. 이중지문 문제는 두 지문을 연계해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두 지문을 번갈아 보느라 시간소요가 많았는데 단일지문은 지문 하나만 해석하고 문제를 풀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중지문이 추가된 건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이중지문도 풀기 어려운데 지문 하나가 더 추가되니 독해시간이 정말 많이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지문유형과 문제유형도 추가되어 생소했습니다. 특히 의도파악 문제는 아리송해서 거의 찍다시피 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항수와 배당시간은 이전 시험 유형과 동일하지만 실제로는 문항수와 배당시간 모두 두 배로 늘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어떻게 문제를 풀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고,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서 얼이 빠져 어떻게 시험장을 빠져나왔는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집에 와서야 ! 내가 신 토익시험을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바뀐 점에 대해 대비할걸...’하는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들었습니다. 시험 유형이 바뀌었으니 공부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이번 시험을 계기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대충 감은 잡았지만 정확히 어떻게 바뀌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는 체계적인 안내가 필요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며 강사님으로부터 생생하게 신 토익에 대해 듣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공부 방법을 검색하게 되었는데 해커스에서 무료로 기본서를 배포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게 정말이야?’ 반신반의하며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운 좋게 기본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무료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주니 세상 어디에도 해커스처럼 좋은 토익공부 소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무료 기본서와 무료 동영상 강의를 가졌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했습니다.

우선 해커스 기본서로 공부하면서 느꼈던 좋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신 토익 변경사항과 대비전략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신 토익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나침반처럼 공부의 방향을 가르쳐주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꼭 알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진단고사와 그 결과에 따른 수준별 맞춤 학습 방법 및 학습플랜, 학습 성향별 맞춤 공부 방법까지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야 말로 고득점을 위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GRAMMAR PART5,6VOCABULARY PART 5,6READING PART5,6READING PART7으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학습순서입니다. 각각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론과 문제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실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GRAMMAR의 경우 고득점 포인트가 이론 중간 중간 나와 있어서 중요한 내용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 기본서 마지막에 신 토익 실전 모의고사 1,2가 수록되어 있어서 공부한 것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시험장에 가기 전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해커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실전모의고사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오답을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섯째, 해설집이 별책으로 들어 있어서 정답을 확인하고 해설을 보면서 틀린 문제를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토익에서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를 또 틀리지 않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오답체크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해설집이 더욱 가치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GRAMMAR PART5,6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Chapter01.주어, 동사

주어와 동사는 문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성분이고 쉽기 때문에 수월하게 들었습니다. 고득점 포인트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 위주로 공부했는데 특히 주어와 동사로 사용되는 혼동되는 단어를 외우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형용사처럼 보이지만 명사인 단어, 동사나 형용사로 사용되지만 명사로도 사용되는 단어/주로 명사나 형용사로 쓰이지만 동사로도 사용되는 단어들이 그것들입니다.

 

Chapter02.목적어, 보어, 수식어

주어, 동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성분이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보어의 경우 주격보어를 갖는 동사(seem, remain, feel, look )와 목적격 보어를 갖는 동사(make, keep, find, consider )가 따로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외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Chapter03.동사의 형태와 종류

뜻은 같지만 전치사가 있어야 목적어를 갖는 자동사와 전치사 없이 목적어를 갖는 타동사/목적어(that)를 하나만 갖는 3형식 동사와 2개 갖는 4형식 동사도 따로 외워야 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건 이해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외워야 합니다. 평소에 영어를 자주 쓰면 입에 붙어서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생각나겠지만 현실에서는 영어를 거의 쓰지 않으니 의식적으로 외우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Chapter04.주어와의 수일치

주어와의 수일치는 딱히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내가 아는 것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공부했습니다. 접속사로 연결된 주어와의 수일치 같은 경우 정해진 공식(-either A or B, neither A nor B)이 있기 때문에 그것만 알아두면 문제를 푸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Chapter05.능동태, 수동태

능동태와 수동태도 공식(능동태의 목적어=수동태의 주어)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동태 동사 숙어(수동태 동사+전치사/수동태 동사+to부정사)는 입에서 술술 나오도록 외우는 것이 문제 푸는데 유리할 것 같아서 열심히 외웠습니다.

 

Chapter06.시제와 가정법

시제와 가정법의 경우도 일정한 공식이 있어서 딱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쉬었습니다. 시제는 현재, 과거, 미래 시제별로 진행, 완료가 있어서 그것만 이해하면 됩니다. 그런데 가정법 미래/과거/과거완료는 언뜻 보기에 이해되지 않아 차근차근 강의를 들으며 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Chapter07.to부정사

to부정사는 워낙 유명한 것이기 때문에 낯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to부정사를 취하는 동사, 명사, 형용사가 따로 있기 때문에 이를 외워야 했습니다. 이상길쌤도 힘들더라도 이것들은 외울 수밖에는 도리가 없다고 하시니 군말 않고 외우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Chapter08.동명사

동명사는 동명사를 목적어로 갖는 동사와 동명사와 to부정사를 모두 목적어로 갖는 동사가 따로 있어서 외우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모양은 비슷하지만 명사와 의미가 다른 명사화된 동명사도 외우는 것이 고역이었습니다. 또한 Chapter07에서 배운 to부정사의 ‘to’와 전치사 ‘to’는 다르기 때문에 전치사 ‘to’뒤에는 동명사가 오는데 이를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to뒤에 동사원형이 오는 경우를 많이 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to뒤에 동명사가 오는 숙어(-contribute to ing:-에 공헌하다, object to ing:-에 반대하다, -에 이의를 제기하다)를 외우는 것이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Chapter09.분사

분사구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기는 쉬운데 막상 문제에서 문장 첫머리에 분사를 집어넣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분사와 과거 분사를 혼동하기 쉬운 표현도 많아서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왜 그렇지?’하고 의심을 하기 보다는 무조건 많이 보고 눈에 익히는 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Chapter10.명사

사람명사 VS 사물/추상명사의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간간히 접하기 때문에 흥미를 갖고 외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태는 비슷하지만 의미가 달라 혼동되는 명사(-permit:허가증-permission:허가)는 꽤 많아서 외우기 어려웠습니다. 너무 안 외워져서 책상 앞 벽에 단어를 쓴 메모지를 붙여놓고 수시로 보며 외우니 그나마 눈에 들어오고 잘 외워졌습니다.

 

Chapter11.대명사

대명사는 명사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부정대명사/부정형용사(one/another/othersome/any, no/none, most/almost)는 정말이지 헷갈렸습니다. 이건 문장에 각각의 단어를 대입하는 연습을 많이 해서 외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Chapter12.형용사

형용사는 널리 사용되는 품사라서 낯설지는 않은데 혼동하기 쉬운 형용사(-appreciative:감사하는, 감사의-appreciable:상당한)같이 형태가 비슷하지만 의미는 다른 형용사가 너무 많아서 외우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Chapter13.부사

형태는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른 부사(-hard:열심히, 힘들게-hardly:거의~않다)와 고득점 포인트에 나와 있는 형용사와 부사의 의미를 모두 갖는 단어를 위주로 외웠습니다. 또 부사 선택에 있어서 시간, 빈도, 접속, 강조 등의 부사는 단순히 그 뜻만 외워서는 소용이 없기 때문에 문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보고 익혔습니다.

 

Chapter14.전치사

전치사의 경우 그 선택에 있어서 시간과 장소, 시점과 기간, 위치 등 쓰임새가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전치사를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것들 위주로 예문을 통해 외워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Chapter15.등위접속사와 상관접속사

등위접속사와 상관접속사의 경우는 정해진 규칙이 있기 때문에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특히 상관접속사의 경우 시험에 단골로 출제되는 both A and Beither A or B같은 기본적인 것은 확실히 알아두어야 시험에서 실수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Chapter16.관계절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는 학교에서 수도 없이 배웠던 것이기에 어렵지는 않은데 전치사+관계대명사, 수량표현+관계대명사, 관계대명사의 생략은 조금 깊이 생각해야 해서 예문과 함께 꼼꼼하게 공부했습니다.

 

Chapter17.부사절

부사절 접속사는 시간, 조건, 양보, 이유 등 쓰임새가 다양해서 최대한 예문을 통해 어떤 것이 어떨 때 쓰이는지 공부했습니다. 또 의미는 같지만 품사는 다른 부사절 접속사와 전치사를 정확히 구분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Chapter18.명사절

명사절 접속사는 that, if, whether 등 종류가 다양한데 이상길쌤이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셔서 머리에 명사절 접속사의 틀이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whatthat이 많이 헷갈렸는데 그 차이점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Chapter19.비교 구문

원급, 비교급, 최상급의 개념은 알겠는데 각각을 강조하는 표현이 다 달라서 외워야 했습니다. 각각을 구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열심히 외웠습니다.

 

Chapter20.병치, 도치 구문

병치, 도치 구문은 어렵지 않고 출제 비율이 높지 않지만 개념을 확실히 알아두어야 안타깝게 틀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도치 구문은 어떻게 도치가 일어나는지 예문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 챕터별로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어봤는데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외우기와 예문 활용입니다. 영어는 암기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외워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음을 절감했습니다. 외울 때는 귀찮더라도 예문의 맥락 안에서 외우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달랑 단어 하나만 외우면 며칠 지나 잊어버리기 십상인데 예문과 함께 외우면 예문의 내용이 기억에 남아서 빠르게 그 단어를 생각해낼 수 있습니다. 예문의 내용이 특이하거나 재미있을수록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신 토익 공부를 하면서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 막연하게 공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해커스 기본서와 무료 동영상 강의 덕분에 신 토익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책만 보며 공부하는 것보다는 무료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이상길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면 책에 나온 내용이 전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나하나 보느라 진도가 안 나가는데 동영상으로 공부하면 이상길쌤이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알려주시기 때문에 진도도 빠르게 나가고 집중도 잘 됩니다. 그리고 이상길쌤이 가끔씩 머리를 식히라고 던지시는 농담도 재미있습니다.


아무튼 해커스 기본서와 무료 동영상 강의 모두 군더더기 없이 핵심적인 것들로만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신 토익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번 시험에서 느꼈던 좌절감은 사라지고 올 테면 오라는 식의 자신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엑기스로 중무장한 해커스로 공부했으니 다음 시험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험 보기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다시 한 번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약점을 보완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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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