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자유게시판 글쓰기

1월 28일 토익 졸업하는 취준생의 간단한 팁
취업좀하자 | 2018.02.14 | 조회 676


어제 발표난 28일 시험으로 토익 졸업하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16년에 본 구토익 시험이 만료될 예정이라 그것 때문에 다시 봤습니다.

저도 게시판에서 이런 저런 정보 얻어가며 도움 많이 받아서 제가 했던 공부법, 시험 당일 작은 팁 같은 것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방법이 모든 분들에게 맞을수는 없기에 잘 읽어보시고 취사 선택하여

본인에 맞는 방법 적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는 중학교 2학년 때 캐나다 어학 연수 2달,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뉴질랜드 단기연수 1달,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0개월로 해외 경험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많지도 않은 편으로

기본 베이스가 없는 편은 아닙니다. 스피킹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해외 경험으로 리스닝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만점을 받지 못했는데, 대부분의 외국어 공인 시험에는 스킬 (혹은 요령)과 연습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어 실력이 아주 탁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그래서 제 경우에는 연습 시 파트 3,4를 풀 때 멘붕 오는게 너무 심했습니다.

내용만 들으면 들리고 무슨 얘긴지 알겠는데, 그걸 들으면서 풀려니 방송과 제가 읽는 텍스트 간의 충돌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순간 내용을 놓치면 멘붕으로 인해 뒤의 내용까지 놓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었죠.

그 문제점은 구토익, 신토익 모두 발생하였는데 해결책은 하나입니다.

"선택지들을 먼저 읽는다."

많은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읽고 안 읽고의 차이가 심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느냐인데

1. 문제는 정확하게 해석한다

빨리 읽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에 눈으로만 대충 해석하고 넘어가서 해석을 엉뚱하게 해서 틀리는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최대한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때로는 직독직해가 아닌 뒤에서 해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실텐데 RC의 경우 직독직해를 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말과 영어의 어순 차이로 LC 선택지를 읽을 때 저는 우리 말의 어순으로 해석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1) Sampled a food selection (a food selection을 sampled 하다)
2) Hired a new chef (a new chef를 hired하다)
3) She is concerned about cost (cost에 관해 concerned하다 => 이런 문제는 보통 다른 선지도 She가 공통이므로 생략합니다)
4) A bill has not arrived (A bill이 arrived하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앞에서 뒤로 읽지 않고 우리 말 어순과 같은 순서로 읽게 되면 짧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선택지를 읽을 수 있고, 다 읽었을 경우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선택지를 읽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선택지를 먼저 읽고 나니, 선택지를 읽지 못한 불안감이 없어지게 되고 방송에 집중할 수 있고

내용을 읽었기 때문에 그 내용이 나오면 바로 답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다 읽고 시간이 남는다면 문제를 다시 한번 빠르게 읽는데 방법은 전체를 해석하지 않고

화자 누구? 대화 주제? 여자가 무슨 걱정? 남자 뭐했어?

이런 식으로 키포인트만 해석하며 문제를 머릿속으로 되뇌이면 그 내용이 나왔을때 바로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part 3,4 팁은 이것이구요 저는 쉐도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쉐도잉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단순히 제가 하기가 싫어서 그 시간에 차라리 더 많이 들어서 안들리는 부분에 대해 귀를 뚫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저는 쉐도잉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2개 이상 틀렸던 스크립트나 뭔소린지 도통 모르겠는 스크립트만을 뽑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기본 버젼말고 매미 버젼만을 들었는데 매미 버젼이 시험장에서 다른 사람이 내는 소음에 대해

무감각하게 만들어주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part 1의 경우는 시제, 태, 단어만 잡으시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part 2의 경우는 한승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영문으로 되뇌이지 않고 바로 해석하는 연습이 답입니다.

LC의 경우 이것이 각각 파트에 대한 팁입니다. 저는 사실 13일에 시험보고 28일에 시험볼때까지 LC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고 LC 문제가 너무 풀기 싫어서 자기 전에 제가 뽑아 놓은 스크립트나 영어 라디오를 틀어놓고 잤습니다.

LC의 경우 어느 정도 수준에 다다르면 쉽게 점수가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자신이 약한 부분에 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말이므로 밸런스를 잘 맞추어서 공부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LC 팁으로 하루에 한 회씩 전 파트를 푸는것보다 집중적으로 공부하는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part 1, 2를 2일 혹은 3일에 몰아서 다 풀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RC 공부 방법인데 뭐니 뭐니해도 단어가 제일 중요합니다.

외국어 공부에서 단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까요.

기초가 부족하신 분은 단어장을 외우시는 것을, 어느 정도 단어를 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문제를 풀며 나오는 단어를

정리해서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part 5의 경우 문법과 단어 문제로 나뉘는데, 문법 문제의 경우 문법 지식을 이용한 구조 파악을 이용한 문제 풀이 방법과

해석을 병행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구조 파악에만 매달려 해석을 하지 않을 경우 틀리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단어 문제의 경우에는 그냥 해석하는 것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에 빨리 풀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눈으로만 대충 읽고

넘어가면 내용 파악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다시 읽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럼으로 인해 낭비하는 시간이 더 크기 때문에

한번 읽을때 조금 느리다고 생각해도 정확하게 해석하고 푸는 게 더 빠릅니다.

part 6도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알고 풀어야 하기 때문에 다 읽고 해석하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part 7의 경우 문제를 풀고 리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지문에서의 근거를 찾으며 리뷰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각 문제 모두 지문에서 근거를 찾으며 이 부분이 답의 근거가 된다는 식으로 리뷰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part 7의 동의어 문제의 경우

178. They will then be prompted to enter a new password, ~.

* prompted = instructed

 

189. Housekeeping was exceptional and my stateroom was always clean.

* exceptional = superb


이런 식으로 따로 정리하면서 리뷰했습니다. 틀린 문제, 맞은 문제 모두요.


여기까지가 각 파트별 공부법 및 간단한 팁입니다. 쓰다보니 많이 길어진거 같은데 시험장에서의 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1. 굳이 일찍 갈 필요없다.


9시 20분까지라고 써 있지만 모두들 9시 50분전에만 가시면 된다는 사실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사장에 계신 분들에 따라 다르지만 13일의 시험의 경우, 일찍 가서 공부하려고 했더니


다른 고사장에서 시험 보시는 분이 들어오셔서 제 앞에 계신 분과 계속 떠드느라고 방해를 받아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50분 전에만 가면 되므로 차라리 집에서 LC 방송 혹은 RC 오답노트 리뷰로 공부를 하시고 가시는게 낫습니다.


앞부분에서 빼먹었는데 RC 5의 경우 해석이 어려운 문제, 제가 취약한 문법 문제 등 문제를 오려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보았습니다.


2. 물은 조금만 마시자...


13일 시험에서 화장실 때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괜히 평소에 먹지도 않는 초콜릿을 사들고 가서 먹었고, 초콜릿만 먹으면


입이 텁텁하니까 물도 마셔야지 이래서 물을 왕창 마셨더니 시험 전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시험 시작 10분 후부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참고 보느라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3. 파본 검사 할때는 각 파트별로 윗부분을 살짝 접어두자.


형식상 파본 검사는 하지만 파본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저의 경우


파트 1, 파트 2, 파트3, 파트 4, 파트 5, 파트 6, 파트 7 첫부분을 접어 두어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4. 중앙 방송 및 디렉션이 나올때는 파트 5를 풀자


이 부분은 LC 점수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LC가 자신이 있으시면 파트 5를 푸시고


LC가 자신이 없으시면 LC 스키밍을 하시는 등 자신의 점수 상황에 맞추어 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마킹 순서


파트 1,2의 경우 듣고 답을 골라내는 순간 바로 하였고, 3,4의 경우 LC를 다 풀고 하였습니다.


RC의 경우에는 한 페이지를 다 풀면 마킹을 하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문제가 100문제나 되기 때문에


마킹을 하나도 하지 않고 나중에 몰아서 할 경우, 시간 압박으로 실수 혹은 시간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페이지를 다 푸시면 하는 식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답 적어오는 부분에 대해


상당 수의 많은 분들이 시험을 보시고 답을 적어 오시던데 이 부분은 마킹까지 모두 하고


10분 이상 남는 분 아니고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결과에 대해 궁금한 것은 너무나도 공감하지만


마킹을 한 후 답안지를 내고 나서는 가채점을 한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는 것도 아니므로 차라리 그 시간을 이용해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추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적은 글이 꽤나 길어졌네요. 어떻게 보면 팁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당연한 부분을 적어 놓은 것 같기도 하구요.


공부 방법이라고 적어 놓은 파트 7 부분을 보면 공부 엄청 열심히 한거 같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게


저렇게 몇번 하다가 귀찮아서 여러번 안했거든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그러지 마시고 제가 적어 놓은 방법이든 자신만의 방법이든 꾸준히 하시길 권합니다.


사실 28일 시험을 보고 나서도 감이 안잡혀서 2월 11일 시험을 또 신청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공부를 너무 안해서 그냥 취소 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잘나와서 다행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했던 책은 해커스 1000제 2,3 그리고 part 7 집중 공략 777와 각 선생님들의 예상 적중 문제입니다.


저 모든 책들을 모두 푼 것이 아니고 제가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


사실 제 목표 점수 (950)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공대생으로는 토익에서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아 28일 시험으로 토익을 졸업합니다.


제 글을 읽고 좋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공부할때 적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설인데 즐거운 설 보내세요.


전 가기 싫지만요...


-->
목록보기
학당_신영화

토익자유게시판 글쓰기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권리침해신고 자세히 보기]

3월 수강신청_수강혜택_앵콜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