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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1달반 950점 공부법, 후기 올려요~(장문주의)
나른한해녀 | 2018.09.20 | 조회 7217







안녕하세요
! 어제 시험 보고 오시느라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한 달 반 정도 독학 공부하면서 했던 공부법과 기타 느꼈던 것들에 대해 적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법이 정도는 아니지만 저런 공부법도 있구나 하고 참고 정도만 해주시길.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할게요. 저는 지금 취준생이고 2년 전(벌써 시간이..) 토익이 얼마 전에 만료돼서 시험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그때는 두 달 정도 독학해서 800점 중후반의 점수였습니다. 확실히 만료되고 시험을 다시 보려니 시작도 하기 전에 많이 지치더군요. 했던 걸 다시 반복한다고 생각하니 시작 전부터 지겹다는 생각부터 들고..

 

아무튼, 6월 초 천제2 RC/LC 문제집부터 샀습니다.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었는데, 풀고 나서 약간의 충격을 받았어요. 엘씨, 알씨 각각 2~30개 정도 틀렸습니다. 전체도 아니고 각각 저 정도 틀리고 나니 뭔가 자신이 없어졌어요. 특히 알씨는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엘씨에서 세 명 말하는 것, 의도파악 문제, 알씨 삼중지문.. 확실히 구토익이 많이 쉬웠고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그 점수를 다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에는 좀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가면서 인강을 바로 결제했습니다. 프리패스인강은 성적, 출석만 하면 환급이 가능하다고 해서 무턱대고 결제했네요; 2년 전에는 인강도 안 듣고 그냥 책만 보면서 공부했는데 그때 많이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더 인강을 듣고 싶었는지도..

아무튼, 공부한 지 며칠 안돼서 시험을 봤습니다. 6/17일 시험이었는데, 그때 목표가 시간 내에 다 풀자였어요. 점수를 몇 점 맞겠나 보다 시간 내에 다 풀기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장에 갔어요, 천제2를 몇 회 풀었는데 확실히 실토 보니 천제보다 쉽더라구요. 목표대로 다 풀고 집에 가서 그날은 하루 쉬었습니다.

 

한 달 반. 정확하게 50일 정도 공부하면서 시험 본 날 하고 기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쉬었습니다. 중간에 3일 정도 입원했던 적도 있네요;; 그리고 일요일까지 매일 공부했어요. 초반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했는데 시험 기간이고 사람도 많고 또 집중이 잘 안 돼서 6월 중반부터 독서실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독서실 다니고부터는 보통 하루에 밥 먹는 시간 빼고 9~10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한달에 250시간 채웠어요.

문제집은 빨갱이 파랭이, 천제 2(10회 모두 풀었음), 천제 개정판 1(3회까지밖에 못 품) 노랑이 보카 4회독 했습니다.

 

알씨 400점 안 되시는 분들 일단 노랭이 보카집 꼭 구입하세요!

지난번 총평강의에서 김진태샘이 말씀하셨던 거처럼 단어가 굉장히 중요해요. 우리말에서도 나는 밥을 어제 식당에서 먹었다‘, 시제나 구조를 몰라도 나 밥 어제 먹다 만 알아도 의미는 알잖아요? 누구나 아는 거지만 단어가 엘씨, 알씨에서 모두 중요합니다. 950점 성적 발표된 날도 평소처럼 단어 먼저 봤습니다. 노랭이 펼쳐서 모르는 단어 5개 안으로 나오시는 분들은 볼 필요 없고 아니라면 꼭 보세요.

617일 시험 보고 단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노랭이 바로 샀습니다. 30챕터, 하루에 3강씩 8, 900점 단어까지 다 봤습니다. 전 쓰는 걸 굉장히 귀찮아해서 눈으로만 봤어요. 처음에는 눈으로 보고, 두 번째 볼 때는 연필로 체크했어요. 두 번째에는 하루에 6챕터 정도? 그리고 세 번째에는 연필체크 위주로 보고 형광펜으로 체크 했구요 최종적 네 번째 볼 때는 빨간펜으로 표시했습니다. 전 쓰면서 하는 걸 굉장히 귀찮아해서 눈으로 봤는데 여러 번 봐도 안 외워지는 건 끝까지 안 외워지더라고요. 어쩔 수 없어요. 그냥 계속 보는 수밖에.. be subject to는 끝까지 잘 안외워지네요.

독서실 가면 제일 먼저 단어를 봤어요. 처음에 공부하려면 막 부담되고 딴짓하게 되는데 문제 풀거나 이론 보는 것보다 단어는 부담이 적잖아요? 그래서 아침 도착, 점심 먹고, 저녁 먹고 하루 3번 공부 시작할 때 단어를 먼저 봤어요. 그리고 중요한 게 단어가 공부 위주가 되면 안 돼요. 단어가 중요하다 해도 단어만 하루에 한 시간 두 시간 보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단어는 빠르게 10~15분 정도 보고 다른 공부를 했습니다.

단어 많이 보니 문장해석도 도움 되고 또 엘씨에서 팟3, 4보기 읽는 데도 도움이 됐어요. 보기를 잘못 해석해서 틀리는 게 1~2개 정도 있었거든요.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법에 대해 말해볼게요.

전 인강으로 공부를 했어요. 물론 학원 현강이 많은 부분에서 이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생활패턴을 잡아주고, 좀 더 긴장감 있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힘이 난다는? 그리고 좋은 자료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겠죠. 저도 처음에 학교 도서관에서 할 때는 맨날 늦게 일어나고 몇 시간 공부도 못하고 그랬어요. 근데 저는 학원체질이 아닌 걸 알고 있거든요. 필기하면서 동시에 수업을 못 듣고, 또 여름이라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지치고.. 가장 큰 게 나이 땜에 학원가기가 꺼려지더라고요. 전 그래서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인강은

Rc 김동영 선생님 850반 강의, LC 한승태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표희정샘 팟7 강의도 들었네요.

 

초반에는 김동영샘 한승태샘 인강위주로만 공부했습니다. 문법은 하루에 1챕터(보통 3~4강에 한챕터에요. 동사, 형용사, 관계절 등 문법 챕터) 하루에 한 챕터보고 파랭이로 복습했습니다.

엘씨는 하루에 3강 들을 때도 있고 알씨만 할 때도 있었습니다. 보통 이틀에 한 번 정도 엘씨를 공부했어요. 김동영샘 인강을 한 번 다 듣고(60강이었는데 20일 좀 안 걸린 거 같아요) 두 번째에는 파랭이 문제풀이 강의 빼고 이론만 1.3배속으로 들었습니다. 하루에 두 챕터(6~7) 씩 해서요. 다 보고 파랭이 문제풀이로 복습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파랭이로 복습할 때는 총 3번째 보는 거라 그때부터 조금씩 감도 잡히고 문맥도 보였습니다.

엘씨는 팟1부터 차례대로 들었는데 팟1하고 팟2는 완강을 했지만 팟3랑 팟4는 절반 정도밖에 못 들었어요. 인강 제일 저렴한 거로 샀더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한승태샘 강의는 팟2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어떻게 오답 소거를 하는지, 어려운 문제 나왔을 때 대처하는 방식이 등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파트별 공부는

먼저 파트1은 따로 공부를 안 했어요. 대신 빨갱이에 나오는 문제는 다 풀고, 기본 예제 같은 것도 되도록 꼼꼼하게 봤어요. 파트 1은 한 개 정도 틀려서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파트1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빨갱이 다 푼 뒤에는 천제 문제 위주로 공부했어요. 문제 들을 때 최대한 집중해서, 사람 없는 사진에서 being p, p나 또 사물 사진에서 진행형 유의해서 들었고 사진을 최대한 꼼꼼히 봤습니다.

 

파트2

대망의 파트2. 엘씨에서 고득점 가려면 파트2는 꼭 잡아야 하죠. 전 뒷부분 20번 중후반에 굉장히 약했어요. 보통 문제 풀면 3~5개 정도 틀렸습니다. 한승태샘 인강 들으면서 취약한 부분, 평서문을 제외하고 제안문이나 would you mind, why don’t you 같은 구문은 거의 다 외웠어요. 공부할 때도 보통 한번 문제를 풀고 틀린 건 다시 풀었어요. 3~4번 다시 풀고 들리면 답을 확인하는데, 안 들려도 넘어갔어요. 안 들리는 이유가 보통 묵음이거나 연음되는 경우, 단어를 모르는 경우, 말이 너무 빠른경우가 있는데 저런 건 어떻게 해도 안 들립니다. 스크랩트 보면서 머릿속에 되뇌어야지 10번을 들으면 시간만 가고 비효율적이더라고요.

그리고 또 파트 2의 경우, 엘씨의 다른 파트도 비슷하겠지만 문제를 많이 풀면 비슷한 유형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누가 그 업무 in charge of 하니? 아니면 어디로 가니? 아니면 should I ~ 이런 식이요. 그래서 파트2가 약하시면 파트2 만 최대한 많이 푸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파트3, 파트4

저는 파트3, 4가 많이 약했어요. 특히 멘탈이 약해서 그런지 초반에 제대로 못 들으면 전체적인 문맥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초반에 집중해서 들으려고 노력했어요. 천제 문제를 풀 때 보통 파트3,4 포함해서 10개 정도 틀렸는데 대부분 다시 들으면 잘 들리는 문제였어요. 틀리는 문제들은 보기가 해석이 안 되거나, 아니면 초반을 놓쳤거나, 이도 저도 아니면 제가 스스로 상상? 해서 풀었던 게 오답이 됐습니다.

토익 공부할 때 중요한 게 자기가 문제를 왜 틀렸는지 분석하는 게 필요해요. 그래야 부족한 부분 위주로 공부하고 다음에는 안 틀리는 거죠. 파트 3,4 틀린 문제만 다시 듣고 3번 정도까지는 들릴 때까지 들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정답이 나오고, 문맥이 파악됐으면 넘어갔어요. 그다음에는 스크립트를 봤습니다. 문제를 들으면서 스크립트를 봤는데 여기서 영문스크립트를 먼저 봤어요. 내가 혹시 못들은 단어나 이상하게 들은 걸 확인하는 과정이죠. 다음에는 들으면서 한글 스크립트를 봤고요. 이런 방식으로 반복해서 봤습니다.

   

 

부분5

파트5는 정말 약했어요. 2년 전에도 그렇고 공부 초반에도 절반 정도만 알겠고 나머지는 확실하지 않은 데 감으로 풀었습니다. 보통 10개 안으로 틀렸는데, 어휘 문법 가리지 않고 틀렸습니다. 파트5 같은 경우 7.15 토익에서 한 개 실수로 틀렸는데 나머지는 다 확실하게 맞췄습니다. 파트5의 경우 문법, 어휘로 나뉘는데 일단 문법은 김동영샘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배웠습니다. 3번 정도 반복하니 문제에서 요구하는 게 보였어요. 예를 들어 이건 be 동사 보어 문제구나, 저건 부사 자리, 이건 복합관계형용사, 저건 부정어 도치구나 하는 게 보였습니다. 문법은 확실히 어느 정도 암기가 필요해요. 반복해서 보고 틀리고 약한 부분 위주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전 쓰는 걸 정말 싫어하는 데 막판에는 너무 중요해서 5형식 동사나, 자동사, 원형부정사를 취하는 동사같은 건 한 번 써봤습니다.

그리고 어휘는 보통 단어를 많이 암기하는 거 이외에도 구문 앞뒤 문장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파트5는 두 문장인데 앞 문장이 어휘 문제 밑줄이라면 뒤에 힌트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풀었던 문제에서, 앞 문장이 우리 직원들은 ____ 준비했다이런 게 나왔는데 보기가 철저하게 꼼꼼하게, 부지런하게, 제대로,’ 뭐 대충 이런 식이었어요. 그거만 보고 절대 못 풀죠. 뒤 문장에는 스케쥴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 내용이라 앞에 부지런하게 답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어휘를 최대한 암기하고, 문맥을 확인하는 습관, 그리고 파트5도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면서 유형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트6

파트6는 파트5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는데, 어휘나 문법을 요구하니까요. 다만 지문마다 나오는 문장삽입은 좀 공부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보통 앞 문장에서 근거가 나오는데 앞 문장을 유심히 확인하시고, 거기서도 해결이 안 되면 빈칸 바로 뒤를 봐주세요. 전 앞 문장이 명확하게 해석이 안 됐던 적이 있는데 그러면 문장 전체의 문맥을 파악해서 답을 정한 적도 있어요. 또 파트6는 따로 문제집이 없어서, 파랭이 문제풀이마다 있는 지문을 꼼꼼히 보는 것도 좋습니다. 파랭이 굉장히 좋은 문제집입니다. 한 번보고 또 한번 더보고 완전히 이해하세요. 뒤에 단어 정리된 것도 외우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파트7

고득점으로 가는 관문 파트7 입니다. 전 보통 파트7 10개 전후로 틀렸습니다. 실수를 꼭 한두 문제 정도 했습니다. not인 걸 찾는 건데 맞는 걸 체크 할 때도 있었고, 문제를 꼼꼼히 읽지 않고 의미는 맞췄는데 다른 걸 고른 적도 있었고요. 전체적으로 싱글보다 다중지문이 약했는데 독해력이 부족한 것도 약점이었습니다. 파트7은 반복해도 실력이 안 들어서 프리패스에서 표희정선생님 팟7공략 강의를 들었습니다. 얇은 문제집도 한 권 샀는데 확실히 문제가 쉬웠습니다. 쉬운 문제를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다중지문에서 연계형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고, 시간 절약하기 위해서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지, 또 오답 리뷰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20강 정도 강의를 들으면서 리뷰를 하니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이 어떤 부분에서 나오겠다는 감이 생겼습니다.

7/15 알씨에서 파트7 독해 한 개 틀렸습니다. 파트7은 하나를 풀더라도 오답 정리를 꼼꼼히 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독해력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기타

전 공부 안될 때는 단어만 좀 봤어요. 솔직히 맨날 똑같은 거 하는데 매일같이 공부가 잘 될 수 없잖아요? 어떤 날은 날씨가 좀 흐려서 안 되고, 어떤 날은 너무 더워서... 또 어떨 때는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래도 최대한 독서실에 앉아 있으면서 단어를 봤어요. 그리고 해커스 토익 게시판 글도 좀 보면서 쉬엄쉬엄했습니다. 혼자 종일 책만 보면 지겨울 수 있는데 그럴 때 적중 예상문제 풀고 강의도 들었어요. 무료인강인데 강의 퀄리티가 높습니다. 하기 싫을 때 아무것도 안 하는 거 보다 차라리 강의 들으면서 기분전환? 하는 게 좋더라고요. 적중특강은 한나샘, 조성재샘, 주대명샘꺼 들었습니다. 적중예상강의 많이 들으시고, 해커스에서 하는 오프라인 모의고사도 한 번 보세요. 현장감이나 부족한 부분 채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 여기까지입니다.

어제 시험 보고 멘붕한 상태에서 두서없이 썼는데...(만점 목표였는데 만점은 힘들 거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800, 900,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글 중의 하나가 몇 일 안에 몇 점 할 수 있을까요이런 글입니다.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대신 한 달, 두 달에 끝내겠다고 생각했으면 그 시간은 최대한 토익에만 신경을 집중해야 합니다. 하루에 못 해도 8시간 이상 공부하고 오며 가며 토익어플로 문제나 단어 확인하고 유형을 어느 정도 암기하면 누구나 끝낼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토익에 빠져서 최대한 토익에 집중하고 노력하세요.

모두 원하시는 결과 얻고 밝은 표정으로 졸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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