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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990점 달성하기 노하우(인증 有)
매드독 | 2014.07.06 | 조회 14534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토익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군대에서 점수를 땄습니다. (14년 6월 전역/ 14년 3월 10일: 945점 / 14년 5월 10일:990점) 어쩌면 군대친구들은 이 글을 보면 제가 쓴 걸 알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별로 영어를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시험에서 어떻게 하면 점수를 따야되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입대했습니다.



신병교육대에서는 영어성경책을 통해서 공부했습니다. 이 때는 뭔가 공부를 할 수 있을 꺼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우연히 종교행사에서 영어성경책을 나눠주더군요. 한글번역이 같이 있어서 해석을 하고 모르는 단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급받은 군용노트에 영어로 일기를 써보기도 하고 머릿속으로 영어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려고 노력해보기도 했습니다.(이 때는 공부할 자료도 없고 무엇보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다지 많은 양의 공부는 하지 못했군요)



자대에 전입와서는 일병이 끝날 때까지 너무 바빠서 따로 책을 붙잡고 공부를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작은 수첩에다가 모르는 단어나 표현 등을 적어놓고 틈날때마나 슬쩍슬쩍 눈으로 보고 머릿속으로 암기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일정한 시간을 잡고 공부할 수 없는 직장인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물론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손으로 직접쓰는 것만은 못한 것 같습니다.



상병 때부터는 ETS에서 나온 RC 기본서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LC는 사이버지식정보방을 이용할 수 있을 때마다 해커스토익 사이트에서 매일 LC문제를 푼다던가 arirang tv를 통해 뉴스를 청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ETS 에서 나온 RC기본서만 가지고서는 RC공부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파랭이(해커스 1000제)를 풀기 시작했는데 이게 상당히 책이 잘되어 있더군요. 특히 해설서가 잘되어 있어서 해설서만 가지고도 상당히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풀다가 틀린문제나 잘 모르는 데 찍어서 맞춘 문제들은 들고다니는 작은수첩에 모두 적어서 계속 눈에 발랐습니다. 그리고 편입영어 문법책이나 토플문법 책을 통해서 모르는 내용을 철저하게 익혔습니다.



부대에서는 아무래도 일정한 시간을 내서 테스트를 본다는게 불가능 했기 때문에 시간을 재놓고 테스트 보는 것은 전부 휴가나 외박 나와서 했습니다.(해커스 1000제 RC, LC를 풀었습니다.)



항상 LC공부가 문제였습니다. 사이버지식정보방으로 공부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휴가나와서 시간이 없는 날에는 RC테스트를 포기하고 LC테스트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LC파일(영국,호주억양), 이나 BBC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냥 계속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영어 발음에 적응하기 위해서였죠. 정기휴가를 나오면 상당히 긴 시간이 확보 되기 때문에 listening 실력을 높이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BBC뉴스는 처음에는 잘 못 알아 들었지만 관련기사를 먼저 인터넷 영자신문으로 찾아서 읽고 들으니 좀 낫더군요.



파트2,3에서 자꾸 틀리는 문제가 나와서 영어회화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회화공부는 파트3에서 전체적인 대화상황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고 또 파트2에서 가끔씩 나오는 생소한 표현들을 커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파트7에서 한계에 부딛혔다 싶으면 다른 리딩자료를 통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수능 외국어 영역이나 토플리딩, 영어신문 기사를 읽고 공부해서 아예 전반적인 리딩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토익문제집만 풀다보면 뭔가 항상 부족한게 느껴졌고 실제로도 계속 틀리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중간에 슬럼프도 왔었습니다. 슬럼프라기 보다는 방심했죠. 한 3달정도는 그냥 책만 읽으면서 보내기도 했습니다. 방심의 대가는 컸습니다. 3월 휴가때 945점이 나온겁니다. 충격받아서 그 때부터 공부의 강도도 올리고 시간도 더 세세하게 쪼개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5월 10일 말차휴가때 (시험응시 때문에 휴가를 많이 당겨서 써버렸습니다) 드디어 990점을 받았습니다.



시험때 어찌나 긴장하고 집중했던지 시험이 끝난뒤에 어깨와 등,허리 전체에 알이 베겼더군요. 중간에 파트7을 풀다가 거의 기억이 끊긴 것 같습니다. 긴장감 때문에 제가 뭐라고 답을 마킹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났습니다.

나중에 가채점을 해보니 틀린문제가 없다는 걸 어렴풋이 알았죠.



각각의 파트별 공부를 요약하자면 게시판에 떠도는 정석적인 토익공부 및 시험볼때의 tip에 더해서





파트2,3,4 - 회화공부 병행하기+ BBC뉴스 청취



파트5,6 - 토익 문법,어휘만 공부하지말고 토플이나 편입영어 문법,어휘 공부를 통해 확실한 실력을 다질 것



파트7 - 1000제를 기본적으로 풀고 부족하다 싶으면 영어신문이나 토플,수능 등 다양한 영어자료를 통해 한계를 돌파할 것



+@작은수첩에 오답,어휘,문법,표현 등을 적어놓고 틈날때마다 계속 보기



(아무리 바쁘게 지내는 분이라도 자기 생활을 철저히 점검해보면 반드시 새는 시간이 있을겁니다. 이시간을 전부 수첩보기로 채워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확실한 고득점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끈기를 가지고서 토익을 위한 영어공부를 넘어서는 공부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시험점수는 자연히 따라올 겁니다.



모두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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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