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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문제 인데...여기 이런 상담 글을 올려도 될지....
jm | 2009.08.22 | 조회 540

너무 답답하여 글을 올리게 됩니다.


저는 봄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날짜(아직 저희 집은 모르고 오빠네 집에서는 결혼 날짜를 이미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까지 다 정해진 상태인데.....너무 막막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번 주말에 오빠네 누나네 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방에서 다른 누나와 매형이 올라와서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여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하고 분위기도 좋던 중 누나가 태어난 해를 물으시며 점을 보러 가겠다고 하셨어요.


점을 100% 믿는 집으로 제가 보지 말라고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별게 있을까 싶어 그냥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한 3일 정도 오빠의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연락도 잘 안오고, 그래서 제가 먼저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은데 나한테 알려달라고 했더니...... 누나들이 아주 용하다는 데서 점을 봤는데


서로 연이 아니라는 겁니다. 헤어진다며 결혼 다시 생각해 보자고 했다는군요... 오빠는 누나들이랑 싸운 상태라고는 하는데...


 


머리가 아프다며 우리 도망가서 살자는 얘기, 나랑 헤어지고 살 수 있냐는 얘기들을 합니다.


내가 힘들다며 울며 전화했더니, 생각 좀 더 해보자며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잘 안합니다.


내가 집에 전화걸어 생년월일을 태어난 시까지 알아볼테니 정확하게 다시 다른데 가서 궁합을 보고 오면 안되냐고 애원했습니다.


(지금 태어난 시와 날을 오빠한테 알려주고 다시 누나네 집으로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


내 이름으로 점을 본거라면 내가 이름을 바꾸고, 누나들이 내가 일하는 거 싫다고 하면(누나들이 제가 일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 같아)


내가 당장 일도 그만 두고, 학교(대학원 휴학 상태 입니다)도 그만 두고 다 그만하겠다고...


이제와서(2년 정도 만났습니다) 그만 만나라고 하면 나는 더 이상 살지 못할 것 같다고 문자로 보냈습니다.


아직 아무 연락이 없고 오늘 저녁 누나네 집에 다시 가본다고 합니다. 잘하고 오라고 조금이라도 설득하고 오라고 문자로 보냈습니다.


 


제가 누나를 찾아가서 다시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이라도 해야 하는지,


제가 더 잘할테니, 우리 잘 살테니 결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려야 하는지,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녁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도저히 기다릴 수도 제 얘기를 들어줄 사람도 없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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