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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주눅이 드네요...
휴가동안컴터만 | 2009.09.03 | 조회 1189

제 남자친구는(동갑) S대에... 집안도 빵빵합니다..


 


그 집안 친인척들까지도 의사 아니면, 공무원 교사..등등..해외파도 많은...


 


티비에서나 볼법한 그런 집안입니다.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가족이 화목해 보입니다.


 


저는 전문대 졸업하고..평범한 25살 직장인.


 


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알바도 무지 많이 해봤고,


 


다단계에 끌려갔다가 돈도 날려보고,,, 부모님 목돈으로 전세자금도 사기당해보고..


 


고등학교때는 장학생이라 중국에도 보내줘서 다녀보고..


 


대학교때는 용돈모아 일본도 갔다오고..


 


대학교때 치어리더 활동도 해보고.. 방학때 대학로에 나가 꽃도 팔아보고..


 


정말..힘든 사랑도 해봤고,, 3년동안 미친듯이 뜨거운 사랑도 해보았네요.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고, 지금 제 모습을 들여다보니.


 


인생을 참으로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살아온것 같습니다.


 


돈을 주고 살수 없는 경험에서 저는 내공을 쌓았다고 해야할까요.


 


어디를 가도... 무슨일을 부딪혀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제 남친은......저와는 너무 다릅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고생한번 해보지 않았고, 연애도 한번 안해본 친구입니다.


 


이 친구와 대화를 하다보면 지식만을 너무 추구한다는 느낌도 있고,,


 


낭만이나..감성 따위는 느껴지지 않고.. 너무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또 논리적이고. 결과론적인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제가 가끔 못알아 들을때는 그런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얘기하기도 하고.


 


똑똑한거..집안이 부유한거..등등...은근히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 친구의 친구말로는.. 여자친구앞에서 잘 보이기 위해 그러는것 같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그런 얘기 들으면 위축되고 제 인생이 너무 허망해집니다.


 


열심히 살아온 제게는 ...그 친구삶들은 그저..꿈이고.. 다른 세계처럼 보여집니다.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었기에...제게 잘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잘난 남자애가 저를 좋아해주고.. 잘해주니. 너무 마냥 좋을뿐입니다.


 


그런데..그 친구와 대화를 하다보면.


 


그 친구가 하는 말에 제가 이해해주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할때.


 


제가 그 친구 수준에 맞춰서 얘기해줄수 없을때 답답합니다.


 


아무래도 환경이 다르고 배움의 깊이 다르므로 어쩔수 없다지만.


 


저도 어디가서 수준 낮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없었는데. 그 친구를 만나면..


 


제가 너무 수준이 낮은 것 같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그 친구가 좋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 친구가 저를 보면서,,, 레벨이 낮다거나.. 대화가 안된다고 느낄까봐


 


걱정입니다.


 


혹시 저 혼자만의 자격지심일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에게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요..


 


어른들이 말하기론.. 너무 차이가 나는것도 힘들다는데...


 


연애 초반부터..이런 고민을 하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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