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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결혼반대
루깐 | 2009.09.04 | 조회 806

안녕하세요.


여친과 저는 올해 29 동갑 커플입니다.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여친 부모님께서 너무 반대를 하시네요.


 


우선 저는


부산 모 국립대, 건축학과 졸업, 삼성물산 근무(현재 울산 현장 근무) 


 


여친은


이화여대 졸업, 초등교사로 재직중입니다.


 


저희 집이 그다지 넉넉하지 않아서 부모님께서는 제 결혼자금으로 3천만원만 주시겠다고 합니다.


제가 모아놓은 돈이 4천정도 됩니다. 저는 내년까지 어떻게든 모아서 대출을 좀 껴서 수도권에


전세집을 얻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여친 부모님께서 반대를 많이 하십니다. 여친이 자세히는 얘기하지 않지만


건설업, 학벌, 경제력 등 다 맘에 안들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울산에 있다는 것도 아직 모르십니다. 서울서 근무하시는 줄 알죠. --;;


 


저는 건설업(이동이 잦고 가족과 떨어져 살음)이 안 맞는 것 같아서 내년에 이직을 하거나


석사를 준비중(석사를 해서 재취업)인데 이런 사실을 여친 부모님께서 알고 계셔서 더 반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결혼해서 살면 힘들거라고, 여친이 절 뒷바라지 하는 거라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석사의 경우 제 돈으로 해야되고, 집안에서 도움을 받을 형편이 아니거든요.


전 내년에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결혼을 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석사를 하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건가요?


 


여친은 너무 착하고 서로 너무 사랑합니다.


저도 나름 부산에서는 공부잘한다고 생각해왔고, 학벌이나 그런거에 대한 자격지심 같은 것이 없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닥쳐보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물론 결혼을 조건만으로 볼 순 없지만 저희 커플은 객관적으로 많이 차이나는 건가요?


참고로 여친 집은 평범하고, 결혼할 때 부모님이 결혼자금 대주실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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