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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대쉬.. 중국여인.. 무엇을 의미하는지..;;
에디슨친구 | 2009.09.08 | 조회 534

보름전 쯤에.. 항상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죠.. 옆 쪽에 이쁜 학생이 매일매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자꾸보니까.. 말을 걸고 싶어졌죠..
결국..2시간 가량 도서관 앞에서 기다렸고.. 나오자마자.. 말을 걸었는데.. 한국말이 서툴었습니다..
중국에서 온 유학생이었어요... 우선 그날은 메일주소와 이름을 건네 받았습니다...


다음날 도서관에서 다시 봤어요.. 3시간 가량 같이 있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 다음날 부터 도서관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 우연히 만났습니다. .저는 집에 가는 길이 었고.. 그 여자는 일행과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 중이었어요...
왠지.. 다시는 못만날 것 같은 마음에 2시간 반을 기다렸고.. 초콜릿과..커피를 건네줬어요.. 내일 시험 잘치라면서...(그 다음날이
시험이라는 말을 몇 일전에 들었었거든요..) 그리고 내일 꼭 다시 보고 싶다고.. 말을 했고.. 할 말도 있으니.. 약속을 정하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


그 다음날..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20분 늦게 왔는데..쌀쌀 맞게 말을했어요.. 옆에 친구도 지금 빨리 가야한다면서..
사실 그때 편지와 함께.. 이사 선물로 티슈 8개짜리 들고 있었어요(이사 가는 것도 몇 일 전에 들어서 선물로 줄려고 준비했던것..)
결국 편지도 못주고.. 티슈는 사정 사정해서 반품 했죠... 이제 끝인가 보다생각했죠..


그런데 그때 부터 계속 메일을 주고 받기 시작했어요.. 하루에 7개정도... 오늘까지.. 보름동안 안부를 물어보면서...


저는 바보 같은 데가 있어서.. 메일 주고 받으면 .. 관심있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보름동안 틈틈히 "다시 한 번 봤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메일을 보내면.. 바쁘다.. 부담스러운것은 아닌데..정신없이 바빴다..
그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부담과 같이 정말 바쁘겠구나.. 하고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메일을 보냈어요.. "얼굴까먹었어요.. 편한시간에 약속잡아주면 고맙겠어요..."이런 식으로 보냈죠..
그런데 아무 대답이 없네요.. 다른 일상적인 것에는  대답도 잘하고 답장도 하면서.. 정작 이렇게 "만나고 싶다" 이렇게 말을하면
회피합니다.. 조금 답답합니다..


어렵네요..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도..도서관에서 거의 볼 수가 없네요.. 행여나.. 저 때문에 도서관도 못온다면 너무 미안해서요..
4년간의 외로움에서 활력을 잠시 찾았는데.. 이 행복 좋은 감정으로 만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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