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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친구일까..이성일까..
고민女 | 2009.09.12 | 조회 337

대학교1학년때 같은과 동기로 지금까지 (26세)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잘 챙겨주고 그래서 이 친구가 나에게 이성으로 관심이 있나보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군대에서 휴가 나올때도 항상 만났고


 


점점 그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져서 군인일때 슬쩍 고백을 했었는데,


 


자기는 처음부터 사람을 만날때는 선을 그어놓고 만난다고 하더군요.


 


나를 친구라는 선을 그어놓고 만나기에 이성의 감정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고요.


 


다음날에 내 홈피에 내가 싫은게 아니라...다른게 있다느니...그런 말을 남겼다가 지워버렸고요.


 


난 단념하고 그저 친한 친구로 지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제대 후에 학교에서 같은 수업 들으면서 과제도 도와주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혼자 집에 가기 힘든 날에는 차로 집까지 데려다 주기도..


 


 지금은 둘 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 노량진에 있을 때도 시험자료들 박스로 집으로 부쳐주기도 하고,


 


 문제집 같은거도 사주기도 하고...


 


 올해는 일출보러 같이 가자고 해서 (무박으로)다녀왔고 사진도 몇 장 찍었습니다.


 


 그 친구랑 사진 찍을 때는 내 어깨에 손도 못 올려놓다가 겨우 올리고 사진 찍고.


 


 둘 다 공부에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가끔 편의점에서 차를 마시거나 저녁을 먹기도 하고요.


 


 누가봐도 사귀는 사이라고해도 믿겠지만, 친구입니다.


 


 참고로, 그 남자는 김제동 얼굴에 배가 조금 나왔고 대학교도 휴학한 공무원 준비생입니다.


 


 혼전 순결주의자에다가 여자도 한번도 안 사귀어봤습니다.


 


주변에서 능력도 있으면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왜인지 저는 나를 아껴주는


 


이 친구가 좋습니다.


 


 이 친구 때문에 좋은 조건의 다른 남자가 있어도 만나기가 망설여집니다.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자존심 상하고, 말한다고 해도 서로 수험생이라 부담만 될 것


 


 같습니다.


 


 이 친구의 속은 진짜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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