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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탈출한 자세한 수강 후기글 올립니다. (긴글주의)
왕초보맘 | 2017.11.28 | 조회 4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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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보엄마, 초보주부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 동안 강의 모두 듣고 왕초보 딱지 면하게 돼서 글 씁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본게 너무 오랜만이라...어딘가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기도 하고

혹시 3개월 전의 저처럼 고민만 하는 분들 계실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고 싶기도 하고

열심히 강의해주신 더글라스 선생님께도 글로나마 감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잘 들었어요!

 

하지만 저도 아직 초보이고 앞으로 공부할게 많이 남은 학생이니^^ 엄청난 스킬을 알려드릴 순 없지만

이제 막 공부 시작하려는 분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정리했어요. 꽤 긴 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사실 영어회화에 대한 꿈이 있었어요. 해외여행가서 낯선 외국인을 만나도 멋지게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어렸을 땐 시간이 마냥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으며 직장인도 되어보고 아내도 되어보고 이젠 엄마도 되어보니..^^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미뤄왔던 공부 욕심을 꺼냈습니다.

 

외국으로 자유여행 가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훗날 가족여행을 가면 가족들한테 멋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몇 년 뒤에 아이가 조금 더 크게 되면 학원이나 낯선 선생님이 아니라 제가 직접

엄마표 영어를 가르쳐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영어를 아예 모르는건 아니었어요. 의무적인 영어교육은 물론 다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어서 한 공부가 아니니 즐겁게 공부했을 리가 없어요.

 

저는 더글라스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선생님이 하신 말이 기억에 나네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너’라고요. 너무 공감이 됐습니다.

자신감도 생겼고요.

 

 

 

저도 처음부터 해커스톡이나 더글라스 선생님을 알고 ‘아 무조건 이거 들어야지’ 하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회화공부 방법을 시도했었어요.

 

영화 보는걸 좋아해서 자막 없이 영화를 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안 들리는 상태에서 무작정 자막 없이 영화를 보려니까 그 좋아하던 영어도 교과서마냥 졸리고 결국 끝까지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강의든 학원이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싶어 듣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제 수준부터 점검하고 강의 선택해야지 싶어서 레벨테스트 응시해봤는데 초보레벨이 떠서..

그 수준에 맞는 강의부터 찾아본거 같아요. ^^

* 제가 응시했던 레벨테스트는 http://talk.hackers.com/?r=hackerstalk&c=event&evt_id=17062800&lnb=Y 이거 였어요.


1. 얼마나 했나요?

 

저는 자동발사영어 기초영어 말하기 1탄/2탄 강의를 3개월 동안 수강했습니다.

한 개 강의 당 강의 수가 총 30개라 1탄과 2탄 총 합쳐서 60강의를 들었네요.

 

60강의라고 너무 많다고 느껴져서 당황하실 수 있지만 한 강의가 10분 정도

밥 안치고 한 숨 돌리는 시간에 2개까지도 거뜬히 들을 수 있더라구요

 

저는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익히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 한 개 강의 정해놓고 들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으시거나 빨리 공부 끝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달 안에도 다 들으실 수 있어요.

 

 

2. 강의는 어떤가요?

 

강의 구성은 크게 3분류더라구요. 패턴장착 - 에코잉 - 쉽고영

 

1. 패턴 장착은 그 강의에서 기억해야 하는 문법 구조 포인트를 말하더라구요.

더 글라스 선생님이 '영어는 주어 뒤에 반드시 동사가 온다!'라고 하면 그것만 기억을 하면 되는건데요

‘나는 먹는다.’, ‘나는 공부한다.’, ‘나는 잠을 잔다.’이렇게 반복적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연습을 하는거더라구요

예전엔 단어 하나하나 어떻게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왔는데 이렇게 보니까 엄청 쉽더라구요

 

 


이때, 주어나 동사라는 문법적 표현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서 그런지

더 글라스 선생님이 주어는‘대상’이라고 표현하고 동사는‘행위’라고 표현을 해서

좀 더 이해가 쉬웠던 것 같아요. '주어는 동사한다.'보다는 '대상이 행동을 한다.'가 되는거에요.

  

 

 

2. 그 다음 강의에 보면 에코잉이라고 앞에서 배운 문장을 다시 한번 듣고 계속 따라서 말하게끔 시키는 파트가 있어요
저는 이 에코잉이 결국 영어가 입 밖에 바로 나오게끔 하는 비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선생님 따라서 말하다 보면 한글만 봐도 간단한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리고 에코잉을 하면서 느낀게 정말 부끄러워하면 안된다는 점이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인강 보면서 혼자서 영어 문장을 따라 말하기 부끄러워서
혼잣말처럼 했는데 작게 말했는데 그러니까 어떤 발음이 잘못된 것인지 찾아내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는 어차피 가족만 듣는거고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하는건데~'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크게 따라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발음이랑 제 발음이 얼마나 다른지가 쉽게 귀에 들어올 수 있었어요

결국 에코잉 할 때는 무엇보다 큰! 소리로 따라 해야
집중도 잘되고 패턴도 입에 빨리 붙는다는거 꼭꼭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앞에서 똑같은 문장 그대로 공부했는데 모르는게 바보 아니에요? 이게 공부가 되나요?’하실 수도 있지만

이렇게 문장 작은 문장부터 내 것으로 만들면서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연습이 돼야

나중에 긴 문장도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해요.

 

 


 

3. 에코잉까지 하고 나면 쉽고영 시간이 오는데, 쉽고영은 ‘쉽고 고급진 영어’에요.

너무 간단하지만 실제로 외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시간인데

뭔가 번외 편 같고 좋더라구요.

 

저는 수능영어나 토익과 같은 문어체 문장에만 익숙해 있다 보니 이런 생활영어표현을 공부하고 싶었거든요.

 

실제로 ‘나는 이해해.’라는 얘기를 저는 ‘나는 I..이해하다 understand...?’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외국에서는 ‘I get it.' 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고 알려주셨어요.

 

쉽고영에서 나온 문장들은 외국영화 보다보면 진짜 나오기도 하는 문장들이라

벌써 이렇게 영어가 늘었나하면서 뿌득해했던 기억이 있어요.

 


 

 

 

3. 어떻게 공부했나요?

 

공부는 정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름인 것 같아요. 같은 공부를 해도 어떻게 했느냐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1.먼저, 남편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제 공부의지 말하니 서슴없이 도와줬습니다.^^

그 날 배운 문장들을 그냥 공부노트에 한글로만 적어놓고 남편에게 아무 문장이나 섞어서 말해달라고 했어요.

 

남편이 한국말로 ‘나는 영어를 공부한다.’라고 하면 제가 그 문장을 영어로 말하는 거에요.

처음 한 달 동안은 대답하는 제한시간을 한 5초 정도로 정해뒀는데

지금은 3초로 줄여서 공부하고 있어요. 쉬운 문장들은 1초면 바로 튀어나온답니다.

 

 

2. 하지만 일 다니는 남편을 매일 붙잡아 둘 수도 없고 도와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라

혼자서 복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카드를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아이들 한글 공부 시킬 때 그림이랑 단어 그려져 있는 한글카드 잘 아실텐데요 그것 처럼 카드를 만들었어요.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에이포 용지 손바닥만하게 잘라서 한 문장씩 적어넣었어요. 물론 한국어로요!

 

그럼 한국어로 적힌 문장을 보고 영어로 바꿔 말하는거에요.

그렇게 복습하다보면 그 문장들만큼은 제가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어요.

 



 

3. 마지막으로 강의를 재생하면 아래쪽에 강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게 있습니다.

복습을 할 때는 에코잉하는 부분만 1.2배속이나 1.3배속으로 빠르게 듣고 빠르게 말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강의 자체가 짧은데다 속도도 빠르게 해서 이렇게 복습해도 10분이 안 걸려요.

 

 

4. 마지막 공부 방법은 너무 뻔한 얘기지만 가장 중요한 얘기라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공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놀이라고 생각하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공부해야해.'라고 부담을 갖는 순간 너무 하기 싫어지더고요.

 

교재도 보면 재밌는 예시가 너무 많아서 하루 하루 배울 때마다 오늘은 또 어떤 예시가 나올까 궁금했어요.

'그는 게임을 하니?'라는 문장을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알려주려고

우리 아들은 매일 게임해. 너네 남편도 매일 게임한다고? '그는 게임을 하니?' 라고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메신저로 대화하는 그림도 보여주는데 실제로 있을 법한 대화를 가져와서 만화보는 것처럼 재밌었어요.

 


 

10분짜리 강의 하나 듣고 배운 문장 카드 만들어서 적어놓고 1.2배속으로 속도 조절해서 복습하고

다 하는데 1시간이 체 걸리지 않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집안일 손 가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몇 시간이고 앉아서 공부할 수가 없어요.

공부는 짧고 굵게!

 

 

 

쓰다보니 말이 엄청 길어졌네요.. 긴 글 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혹시 이 나이에 무슨 공부야.. 공부 할 시간이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미루시는 분들 있다면

그러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생애 처음으로 제 의지로 공부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선생님께도 강의 너무 잘 듣고 있다고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과 용기가 됐기를 바라며 이만 긴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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