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어학원, 해커스토익, 토익강좌, 수강신청

그래머게이트웨이 소문내기 이벤트

해티즌 자유수다 글쓰기 목록보기

22살학생의 선택 도와주십시요,
노력을믿는다 | 2008.10.23 | 조회 988


엊그저께 토익 결과 발표가있었는데 1년 2개월만에 390점에서 835점을 맞았습니다.



한달만 더 일찍 점수가 나와주었더라면 이번년도 카투사에 지원할수있었습니다만,,,ㅜㅜ


 


2007년부터 시험을 봐왔지만 2008년 카투사 모집에 해당하는 마지막 시험에서


카투사 지원자격인 780점을 못맞추고 770점 획득으로


결국 이번년도 지원을 하지못하고 여러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에 힘을얻고


1년더 할생각으로 카투사를 지원하면서 통역병 까지 준비할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집안 사정으로 너무나 큰 갈등이 되어서 인생 선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익명이 보장되는 게시판이라지만 저의사정이야기를 하기가 힘들었지만


마음이 너무무겁고 먼저 인생을 살아오신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전 엊그제 토익수기를 올린사람입니다.


정말 카투사 하나만 바라보고 1년동안 공부했던 사람이고


하지만 이번년도 카투사에 770점으로 응시하지못하고 바로 다음달 9월달에 835점을 맞게되었습니다.


 


카투사지원 자격을 준비하면서 공부외에 집안 형편때문에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1년만 노력한다면 카투사에 지원할수있을거라는 희망만 가지고 견뎌왔습니다.


이번에 835점으로 카투사 지원자격은 준비됐으나 2009년 9월까지 기다려야합니다.


(한달만 일찍 점수가 나왔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래서 이 남은 1년동안 꿈과 현실 사이에서 어떤 길을 가야할지 선배님들에게 도움을 얻고싶습니다.


원래 계획은 카투사 지원 자격을 마련하고 2009년 9월까지 남은 1년동안 통역병 시험을 준비하려고했습니다.


그런데 통역병 시험은 집에서 혼자준비할수있는것이 아니고


되도록이면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할껏 같더라구요,


토익 900점이야 서울에서 학원 다니면 조금더 기간을 단축 할수는 있겠지만


집에서 혼자서 노력한다해도 물론 기간은 좀더 걸리겠지만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역병관련된 시험은 학원의 도움이 필요할껏같습니다.


그래서 카투사 지원자격을 얻고 바로 서울에 있는 학원에 등록해서


1년동안 통역병을 준비하려는 생각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안 형편 때문에 심각하게 갈등을 하고있습니다.


저희부모님께서 하시는 주식이 요즘 너무 많이 떨어져서 집안이 정말 너무힘드네요,


예전부터 떨어지고는 있었지만 계속해서 주식시장이 바닥을 기고있으니


일어설 힘이없네요. 아버지 월급 받으면 그대로 이자로 다 나가버리고


(이자를 막지못하면 집이 경매로 넘어갈수도있습니다)


어머니는 30년간 성실하게 일만 하면서 살아오셨는데


다시 일을 하러 나가신다고 트럭으로 장사를 한다고 하였을때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희어머니는 정말 성실하게 살아오신분입니다. 비록 가방 끈은 짧지만


항상 웃는 얼굴이시고 자기가 손해보더라도 남을 배려하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하루도 안쉬고 성실하게 일해온 결과 부자는 아니더라도 남들 처럼 살만은 했었는데


주식이라는 것이 가정을 이렇게 몰락 시킬줄 몰랐습니다.


어머니께서 장사를 하러가신다고 트럭을 중고로 구입하셨는데


허리를 다치신 바람에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아버지 월급으로 주식이자는 내고있지만 주식시장이 계속 떨어지는 바람에


이자를 더 내야하는 경우도있어서 정말 힘드신 모양입니다.


앞으로 2-3년동안은 이렇게 주식시장이 올라올때까지는 이자내고 하면서


버텨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빚을 내서라도 공부를 시켜주시겠다고하시는데


뻔히 집안 사정을 다 아는 상황에 통역병 공부를 하고싶어서 학원을 가겠다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카투사 지원으로만 만족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남은 1년을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토익 공부를 계속 한다고하면 돈은 안들겠지만


이미 점수를 만들어놓은 상황에서 더 한다는게 의미가없을껏같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하려고생각중입니다.(저희형님이 대학교 3학년2학기를 다니고있습니다


그래서 4학년 1학기 등록금을 제가 내주고 또한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부모님께


큰도움은 못되드리겠지만은 집에 세금이라도 좀 내려고합니다)


근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르바이트보다는 1년동안 공부를 더 하고싶습니다.


영어를 정말 제대로 하고싶습니다. 저는 카투사 준비를 한다고해서 남들 보다 더 늦은 군입대를


해야하며 지금 22살인데 내년에 23살에 2009년 9월 카투사 모집에 지원을 하고


2009년 11월달 모집 발표가 나면 카투사가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카투사는 불확실한 것이기때문에 안된다면 2010년에 군입대를 하게됩니다.


제 주변사람들보다 2-3년이 늦혀지게 된것입니다.그래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동안


 


하지만 집안형편상 서울로 통역병 공부를 하러간다는 것은 현실에 맞지않다는생각이 많이들어서


포기하려고합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선배님들


 


저는 수능을 본 이후로 집에서 돈은 타서 쓰지않았습니다.


지금 22살이지만 19살 수능 본 이후로 제 나름대로는 사회경험도 많다고생각합니다.


악덕업주 밑에서 무말랭이에 맨밥만도 먹고 일했으며


6개월정도 주유소알바도 해봤고


학교 다니면서 정말 창피하다는 생각도많이했지만


오토바이 음식 배달도 해봤고


당구장에서 일도해봤고


제가 그렇게 공부하지않았던 수학도


중학교 수학 인터넷강의 다운받아서 다 공부해서


수학과외도 해봤습니다.


 


제가 지금 일을 한다면 다시 주유소같은곳에가서 일을 해야할텐데


그럼 한달에 100만원 씩은 받게되겠죠,,


하지만 지금 22살의 1년이라는 젊은 소중한 시간을 한달 백만원과 바꾼다는 생각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지금 선택할수있는 것은 통역병 공부를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1년간 하면서 카투사 지원시기까지 기다린다는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적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해외에서 일하면서 돈벌수도있다고하는데 그것은 정확하게도 모르겠고 돈이 더 들어간다고하고요


혹시라도 해외에서 일할수있다면 그거라도 해보고싶습니다.


그러면 옆에서 영어라도 계속 들을수있으니 행복하겠지요,,


 


혹시 이글을 읽으시고 조금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할수있게 좋은 격려의 말이라도 해주셨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인생의 선배님들 정말 이글을 쓸까말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절실한 마음에서 올린것이니 꼭 답변을 해주시면 정말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모든것을 이룰수있다고생각했습니다.


그 마음 하나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인 문제앞에서 꿈을 포기할수 밖에없는 처지라는것이


어린 저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휴,,,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목록보기
김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