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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뉴스에 난 기사.
이기자 | 2005.06.15 | 조회 503
지난 82년 국내 도입 이후 해마다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토익 과열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와 주목된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13일 “토익이 실제 영어 구사능력에 도움이 되지않고 채점에 대한 신뢰성, 난이도 조절 실패 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가 우리 형편에 맞는 영어시험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79년 일본 기업체가 비즈니스 영어능력 평가를 위해 미국 ETS(Educational Testins Service)에 의뢰해 탄생한 토익. 이듬해 국내에 첫 도입돼 당시 1300여명에 불과했던 응시행이 지난해에는 168만명을 넘어섰다.



이미 1000여개가 넘는 국내 기업체와 단체가 입사를 위한 평가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외국어 고등학교와 94개 대학교에서 신입생 선발 반영에 사용중이다.



최근엔 응시 연령대가 낮아져 중?고등학생의 비율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사법시험과 외무고시에 이어 올해는 행정, 기술고시, 변리사 시험까지 영어시험을 토익으로 대체해 그 영향력이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심 의원은 “토익의 영향력은 이처럼 커지고 있지만 지난 25년 동안 문제형식과 출제방식이 거의 변하지 않아 시험만을 위한 기형적인 영어교육을 조장하고 있다”며 “고득점자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기업에서의 점수 신뢰도는 오히려 하락하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말했다.



시험 관리와 출제 주관을 위해 시사영어사가 전액 출자한 국제교류진흥회도 도마에 올랐다.



심 의원은 “시험출제를 담당하는 기관과 교재 판매 및 강의를 맡는 기관이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동일직원이 순환근무하는 등 공신력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고유사업 수행 예산 가운데 90% 이상을 어학능력 향상 분야에 집행해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뒷전”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국제교류진흥회는 지난 2003년 기준으로 자산 454억원, 시험운영수입 646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으로 대규모 기업체 수준의 자산 및 수익구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이어 “지난 2003년 미국 ETS에 지금한 로열티 액수가 78억원을 넘기는 등 로열티 금액도 무시할 수 없다”며 “일본영어검정협회의 STEP(The society for Testing English Proficiency)와 중국 정부기관이 만든 CET(College English Test) 처럼 우리도 자체적인 시험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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