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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연기자 커플은 오래 못간다?
솔솔이 | 2006.03.31 | 조회 469
가수-연기자 커플은 오래 못간다?
[스포츠서울 2006-03-31 16:26]

[스포테인먼트|고재완기자] 가수-연기자 커플은 오래 못간다?

31일 가수 이승환과 탤런트 채림 부부가 전격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자주 공연과 방송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등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부부로 통했기 때문에 이혼 발표가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연예계에서 가수와 연기자 커플은 결혼에까지 골인하는 경우도 드물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순탄치 못한 경우가 많다. 올해 초 '신화'의 이민우와 탤런트 신애는 2년간의 열애를 뒤로하고 결별을 선언했다. 탤런트 류시원과 그룹 '샵' 출신의 서지영도 2002년 교제를 시작했지만 3년 만인 지난해 초 이별의 아픔을 맛봤다.

유진과 박용하도 같은 케이스. 현재 이들은 가수와 연기자 두 분야 모두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유진은 'S.E.S'출신이고 박용하는 엄연히 탤런트 출신이다. 이들은 2002년 유진의 연기 데뷔작인 KBS-2TV '러빙유'에서 만나 커플이 됐지만 2003년말에 헤어졌다. 탤런트 한고은은 지난 2003년 6월 'god'멤버 박준형과 결혼설까지 나돌았지만 해를 넘기지 못하고 결별했고 가수 이승철도 1997년 탤런트 강문영과 이혼했다.

대부분 이들이 같은 연예인이기때문에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닌 경우도 꽤 있다. 특히 연기자와 가수의 경우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출연하는 방송 자체가 거의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사정에 대해 그리 밝지 않다.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오락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한 방송 관계자는 "사실 오락프로그램에서도 촬영을 쉴 때는 가수와 연기자들 간에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늘 무대 위에 있는 가수와 방송국 세트나 외부 촬영장에 있는 연기자가 공통적인 화제를 찾기는 쉽지 않다"고 귀띔했다.

물론 결혼에 골인한 부부나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커플도 있다. 채시라 - 김태욱 부부, '지누션'션 - 정혜영 부부와 한혜진 - 나얼 커플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평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이해심이 넓기로 소문났고 서로에 대한 신뢰도 깊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와 연기자 커플이 드문 만큼 채림과 이승환이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랐던 팬들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게 됐다.

enterno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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