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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 입장에서 본 스펙별 중요도 정리자료
잘좀봐 | 2011.11.11 | 조회 1498

2010하반기인턴 + 2011상반기인턴 + 2011하반기공채 + 취업 관련 수업 3개 + 쫓아다닌 설명회 + 취업 스터디


까지 경험한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듣고 보고 느낀 스펙에 대해 적어 보고자 한다.


(취업했으니 지금은 취업준비생이 아닌가?)


문과생 기준이고...(이과생은 아무 기업에나 꺼져라 ㅠㅠ) 혹시 치명적으로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도 환영.




아래 스펙별 기준은 일반적으로 통용될만한 내용으로 작성했다.


업종에 따라 혹은 직무에 따라 중요도나 내용같은건 달라질 수 있다.




ex) 해외영업 - 토익, 스피킹 = 매우중요


      투자은행 - 자격증 = 매우중요


      공기업 - 학점 = 매우중요


      유통업체 - 아르바이트 = 매우중요




식으로... 그냥 보편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고 너무 세밀하고 진지하게 받아 들이진 말자.




















































































항목


중요


내용


성별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 정말 최고의 스펙은 남자다.


그나마 서비스, 금융권(은행)쪽에는 상대적으로 자리가 있는 편이지만


일반 제조기업에서의 남성 선호는 상상초월이다.


나이


중상


일반적으로 어린 것이 좋다.


나이가 너무 많으면 (학부 30대 이상…) 나이 때문에 필터링 당하기도 한다.


다른 지원자에 비해 나이가 많은 경우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확실하게 알아야 하며 더 많은 준비도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대학 간다고 삼수, 사수하는 사람. 의미 없이 해외연수랍시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말리고 싶은 이유가 이거다.


취업을 위해 다른 분야를 준비하는 경우 내가 얻는 것의 가치가 보내는 시간보다 더 큰지 고민해 봐야 한다.


학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다.


취업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를 떠나서 학벌에 따라 도전할 수 있는 직업군, 기업군이 달라진다.


물론 학벌이 모든걸 다 책임져 주지는 않지만 주어지는 기회 측면에서 학벌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대기업의 경영지원 부서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서울대 혹은 연고대 상경 정도면 다른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어지간한 기업은 골라갈 수 있는 수준.


서울 중,상위권대 (중경외시 수준?) 상경이면 대기업을 노려 볼만 하고


서울 중위권대 이하면 특출난 스펙이 있을 때 대기업을 노려 볼만 하겠다.


학점


중상


대학교 내내 신경 쓰는 학점이지만 의외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도 아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낮다고 해서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다. (물론 3.0 이하면답 없다.)


업종 따라 다르겠지만 총점 4.5 기준으로 할 때 3.5 이상이면 학점에 따른 페널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학점으로 이득을 보려면 4.0은 되어야 한다.


여자는… 3.8은 되어야 한다.


졸업여부



졸업을 하지 않은 경우 인턴기회가 더 주어진다.


졸업예정자가 졸업자 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인 것 같으며(같은 조건이라도…)


졸업한지 1년이 지나면 페널티가 되기 시작한다. (취업실패자 이미지)


대학교내에 5학년이 득시글한 이유.


토익


중상


개나 소나 900을 넘는 다는 토익. 하지만 개나 소나 넘기 때문에 토익 점수가 낮으면 그 나름대로 치명적이다.


물론 직종이나 직무에 따라서 토익을 적게 보거나 안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인문계라면 적어도 850, 여자라면 900은 넘어야 안정적이다.


토익은 갈수록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지원자의 수준을 가늠하는 개념이 되어가는 듯 하다.


전공


중상


적어도 취업시장에선 상경계가 최고다. 상경계 우대고 뭐고 간에 거의 모든 직종에 페널티 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권이다.


그나마 요즘에는 상경계에 대한 무조건적인 선호 현상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긴 하다.


상경계가 아니더라도 복수전공, 부전공 등의 방법으로 상경계 전공을 마치면 전공문제는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이도 저도 아니면 전공 이외의 다른 스펙을 충실히 한경우 취업에는 문제가 없지만 같은 조건의 상경계에 비해 불리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지원가능 한 직종도 차이가 있다.)


영어스피킹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같은 경우는 일종의 지원자격 개념이 강하다.(아직까진..)


물론 토스LV8이나 오픽AL 의 힘은 매우 강하다.


자격증


중상


자격증의 가치는 난이도에 비례한다 볼 수 있다.


CPA, 세무사, 노무사 같은 자격증(이런 자격증을 스펙용으로 따는 사람도 없겠지만)은 절대적인 위력.


AICPA FRM(국제), CFA lv2 조금 더해서 CFP 같은 자격증 들은 해당 분야에서 꽤나 도움이 된다. (자격증으로 이득 볼 수 있는 레벨.)


기타 금융3, 은행PF, 국내FRM 이런 자질구래 한 자격증들은 없는 것 보단 낫겠지만 그닥물론 비전공자가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쪽을 노리고 있다면 위에 자격증들도 의미가 있다.


컴퓨터 자격증은 있으면 도움이 되고 (특히 컴활 1)


한자 자격증은 어떤지 딱히 모르겠다.




봉사활동



봉사활동을 많이 써놔도 증명서를 때오라는 기업이 거의 없다. 그만큼 신경을 안 쓴다는 이야기


이력서를 채우고 자소서를 꾸미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취업용 스펙으로 봉사활동을 억지로 하는 바보 같은 행동은 하지 말자. (장기 해외 봉사활동 같은 건 논외…)


어학연수


중하


어학연수를 통해 어학실력을 늘리는 것은 좋지만 어학연수 그 자체가 스펙이 되기는 힘들다. 차라리 교환학생이면 모를까어학연수, 특히 3, 6개월짜리 단기 어학연수는 그냥 놀다 왔구나 정도로 생각한다.


(기업에 따라서 해외경험을 중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영어 실력도 안 되는데 괜히 어학연수를 적어 놓으면 영어면접 당하기 딱 좋다.


공모전



분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창의성을 중시한다는 요즘 기업의 분위기상 공모전 입상경력은 많을수록 좋다.


특히 마케팅, 재무 쪽은 공모전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크다.


여러 가지 대외 활동 중 공모전이 가장 객관적으로 증명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공모전 활동은 활동력 있다는 이미지 또한 심어줄 수 있다.


인턴경험


중상


인턴 과정자체가 취업으로 연결 될 수도 있고 인턴 경험을 통해 직종과 직무에 대해 이해할 수도 있다.


위와 같은 혜택을 떠나서 인턴 경험 자체도 커다란 스펙이 된다. 물론, 특히 경험이 중시되는 인사, 마케팅 같은 분야의 경우 인턴 경험이 더더욱 중요 하다.


학교 재학 중에 기회가 된다면 인턴은 꼭 해보자. 방학 중에 올리는 학점 0.1 보다 토익 50점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아르바이트경험



증명하기 힘들기 때문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직무에 따라 (특히 유통, 영업)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아르바이트 경력 한번 없으면 그걸로 까이기도 하고


팁이라면 어짜피 아르바이트를 하는 거면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는 것이 좋다. PC방 알바 이런거 말고


유통에 관심이 있는 경우 편의점, 마트, 백화점에서 장기 알바를 하던지.


혹은 관심 있는 업종의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하던지.


동아리


중하


쓰라고는 하는데 딱히 보지는 않는 듯 하다.


어짜피 동아리를 했다는 사람은 모두 회장,부회장,총무기 때문에 (그만큼 거짓이 많다는 말…) 기업에서 크게 신뢰하지 않는다.


동아리를 했다는 것 보다는 동아리를 어떻게 했고 그 과정에 무엇을 얻었느냐를 자소서에 잘 녹이는게 중요하다.


(증명가능 한 FACT가 있으면 좋고… ex) 나 회장한 동안 우수동아리 인증.)


! 그리고 민중가요, 풍물패 같은 딱 봐도 심상치 않은 동아리의 경우 오히려 페널티를 먹을 수도 있다.


수상



공모전과 비슷한 개념이다. 대외 활동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물론 해당분야의 국무총리상, 장관상 이런 건 장난아지만


 


 


취업하려면?


사실 취업 그 자체에만 포커스를 맞추면 필요한 건 학벌, 학점, 토익, 스피킹 정도면 충분하다.


아니인 서울 대학에 학점 3.0, 토익 700 간신히 넘어도 영업이나 영업관리 같은 길로 나가면.


취업은 할 수 있다. (남자기준).


하지만 그 과정이 매우 고달프고 (서류 승률 한자리 수… GG) 적성에 맞는 일을 고르는게 쉽지 않다. 즉 취업의 질을 생각하면 다른 부분을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문과에서 좋다좋다 하는 LG화학? SK에너지? 코리안리? 포스코? 유한킴벌리?


아니기업을 불문하고 자산운용? 리서치? 마케팅? 인사? 직무 등을 하려면 스펙은 필수다.


 


더군다나 여자라면? 남자를 두레벨 이상 초과하는 스펙 + 남자다운 패기까지 갖춰도 될까말까다.


어짜피 취업을 위해 몇 년 동안 노력한 거 기왕이면 최선의 결과를 얻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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