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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 “대학보다 9급 공무원”
하아 | 2012.06.22 | 조회 958

경기 수원시의 한 인문계 고교에 다니는 이모(18) 군은 얼마 전 집 근처 수능학원이 아니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공무원시험 학원을 찾았다. 반에서 중상위권 성적인 이 군은 “등록금 부담이 만만치 않고 취업도 보장되지 않은 대학보다 1~2년 공부해 평생 고용이 보장되는 공무원이 낫다고 생각해 학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학원 상담을 마친 이 군은 7월부터 방학을 이용,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시작해 수능 대신 내년에 있을 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키로 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 노량진 일대 공무원시험 준비 학원들이 몰려드는 수강생 및 상담 전화로 반색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정부의 9급 공무원시험 과목 개편에 따라 행정학 등이 필수과목에서 빠지고 수학과 사회, 과학 등이 시험과목으로 추가되면서 고교 졸업생은 물론 재학생들까지 공무원시험 준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고교 졸업생들을 잡기 위해 노량진의 대표적 공무원시험 학원인 D학원과 N학원 등은 지난 5월부터 시험설명회를 열었고 수능 전문 강사들을 대거 모집해 7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재수생들도 수능 준비를 포기하고 공무원시험으로 갈아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재수생 김모(24) 씨는 “교대를 목표로 공부 중이었는데 수능과목 그대로 준비할 수 있고 안정된 직업이란 면에서 차이가 없어 공무원 시험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한 재수학원 관계자는 “오랫동안 수능 준비를 한 재수생들 사이에 공무원시험으로 갈아타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목 수가 늘어나는 만큼 수험생이 증가하면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임도빈(행정학) 서울대 교수는 “수험생이 늘면 그만큼 경쟁률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제 정말 대학은 찬밥신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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