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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규의 토익 L/C 2-001 공식
박신규 | 2013.02.19 | 조회 8175


토익 강사 박신규입니다.


 


Part 2가 좀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스피킹 테스트를 하는 파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영어 회화 표현에 익숙한 분들이 좀 유리한 파트입니다. 평소에 Part 2에 나오는 질문과 정답을 함께 암기해 가면서 공부를 해 두는 것이 중요하며 오답으로 나온 선택지들이 정답이 되려면 어떻게 질문이 나와야 하는지를 역시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질문과 정답들을 통 암기해 두면 영어회화 공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인 청취 실력이 없이 문제 풀이 비법들만 공부해 두는 것은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겠지만 토익 점수를 팍팍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먼저 표현 정리와 함께 받아쓰기+큰 소리로 따라읽기를 병행하면서 공부해야 하며 문제를 풀면서 왜 오답이며 정답이 되는지를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ex) When did you meet your manager?


 


(A) I'm not a manager.


(B) Last Sunday.


(C) At a hotel


 


 


 


 


 


질문의 키워드는 바로 의문사 when입니다.


 


 


 


 


(A) manager는 질문의 마지막 단어인 manager를 가지고 소리함정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잔상효과(!)를 이용해서 마치 정답인 것 처럼 만든 오답 보기입니다. 즉, 질문에 마지막 단어와 유사한 발음, 연관 단어, 또는 마지막 단어가 그대로 나오면 바로 잔상 효과를 이용해 함정을 만든 것입니다.


 


 


(B) 적절한 정답이 되며 동사 시제와도 일치합니다.

 


 


(C) 의문사 when을 마치 where처럼 착각해서 만든 오답 보기입니다. 전치사구는 상황에 따라서 시간이나 장소의 의미를 가집니다. 다시 말해서 전치사 at+명사는 시간의 의미도 되지만, 때로는 장소의 의미를 갖기도 하죠. 그래서 초보자들은 여기서 전치사 at만 듣고 혹시 시간의 의미를 갖는 선택지가 아닐까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이를 노린 함정입니다.


 


 


토익 청취는 R/C처럼 많은 문제들을 접해보는 것 보다는 단 100문제라도 확실히 내 것이 되도록 지겹게 반복하면서 청취를 하는 것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R/C는 되도록 간결하게 문법을 정리하고 되도록이면 어휘 공부를 충실하게 해야 합니다. 좋은 문제를 많이 풀면 되지만, 이와 반대로 L/C는 책을 한권 정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겹다고 느낄때까지 복습해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받아쓰기+오답 확인+큰 소리 따라하기+지겹게 반복해서 듣기...


토익 고득점은 바로 L/C로 통합니다.


다시 말해서 반복+반복뿐입니다. 지겹게 반복해서 한 세트를 들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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