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달에는 ‘미국에서 당장 써먹는 영어’ 강의를 집중적으로 들었어요. 단순한 여행 영어를 넘어서,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표현들을 배우다 보니 학습하는 내내 몰입도가 높아졌던 것 같아요.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카페에서 주문하는법, 옷 쇼핑하기, 미용실, 세탁소 같은 실생활 밀착형 내용이 많아서 정말 유용했어요. 예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이런 표현이 있구나 하고 지나갔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실제로 내가 여행을 가서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면 이 표현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이번강의가 좋았던점은 배운 내용을 직접 활용하며 연습하기 좋았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카페에서 음료 주문하는 연습을 실제로 해보는 식이었어요. 실제로 많이 하는 행동들을 영어로 표현하다보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비슷한 상황이 오면 바로 떠오를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7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영어 공부 방식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걸 느껴요. 초반에는 단순히 강의를 듣고 따라 하는 게 전부했지만, 점차 더 실제로 사용가능한 상황과 영어표현들을 배우면서 좀 더 익숙하고 능동적으로 배우게 되는거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 실전 연습을 더 늘려서, 강의에서 배운 표현들이 저절로 나올 수 있도록 익숙해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연습하다 보면 좀 더 편안하고 익숙하게 말할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