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월급님 오셨네!
드디어 25일 입니다.
카드회사로 가기 전에
환승하듯 잠시
월급님이
누추한 우리 통장에
들르셨습니다
(편히 쉬다 가소서)
그런데 대부분 직장에서
월급을 왜 25일에 줄까요?
왱이 알아보았습니다!
(굳이 알아야돼?)
지금은 월급을 계좌로 받는 게
자연스럽지만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현금이 담긴 노란 봉투를 받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은행 지점에
언제 현금이
많이 들어올까요?
25일을 월급일로 하면 좋겠다고
은행에서 권고를 했었답니다
아무튼...
25일이든 아니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월급날이 25일인 게 말이죠...
가령,
5월 25일(오늘)에 받는 월급은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반면, 5월 10일 월급을 받는 분들은
4월에 30일 동안 일한 임금 전체를
열흘 늦게 받는 거죠
10일에 받는 월급보다
25일에 받는 월급이
더 빨리 나온 월급이란
뜻입니다
(왱지기도 오늘 받음)
벌써 놓아줄 때가 됐네요
(잠시였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