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공부가 끝인 사람 입니다. 그 대신 수능 영어 성적이 1~2등급이었어요!
어학연수는 싱가폴에서 1년정도 했습니다.
저 처럼 따로 토익공부는 안하시고 회화에 큰 문제 없으신분들은 오픽 시험 보세요~
다만 기본적인 문법은 다 알고 있으셔야 해요~
이제 본론으로 팁(저 같은 case 분들을 위한)!!!!
스크립트 외우지 마세요. 괜히 스크립트 외우는데 시간만 허비합니다. 해커스 IH/AL 책을 봤는데 너무 완전한 문장을 구성해서 당황했습니다. 그 정도 수준으로 해야 AL 나오는 줄 알았는데...아니라는것!
포인트는 서베이 주제 선정과 문제 유형만 파악하세요. 자기가 선택한 주제에 대해서 문제유형( 묘사,설명,롤플레잉 등) 만 바꿔가면서 혼자서 말해보는게 많이 도움이 되요. 이 때 너무 완벽한 문장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면 버벅된다는것. 그냥 외국인 친구랑 얘기하는 것처럼 하세요~ 시제만 신경 쓰면서 말하세요. 오직 시제만 신경 쓰면 됩니다.
저 시험볼 때 반복되는 접속사 많이 썼습니다~ 단어도 많이 썼구요~ "놀랐다"는 표현은 surprise만 쓴듯......
반복되는 단어 많이 써도 "말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겁니다.
오픽 시험은 완전한 문장을 검사하는게 아니라, 내가 말하는 걸 상대방이 이해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Eva, 컴퓨터를 "여자친구", "남자친구" 라고 생각하고 말하면 편합니다~ 까페에서 만나서 친구가 질문한다고 생각하고 답변하세요~~
전 마지막 문제 다 말하지도 못하고 끝났어요~ 시간 부족해서... 말하다가 도중에 끊김....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건! 문제를 다 못풀어도 "말할 수 있다는 것" 만 보여주면 끝이라는 것.
말하기 속도는 굳이 안 빨라도 됩니다. 시험 시작 전이었나? 말하기 속도 들려주는데 들어보면 안빨라용. 전 그 속도보단 빨리 말함. 원래 좀 빨리 말하는 편이라서.
마지막 팁은... 그냥 중간중간에 쓸데없는 말 집어넣어요. 뭐 말할지 생각 안나면 전 how to say, how to explain 등등 이런 말 많이 넣음. 음.well.음.well 도 많이 한듯. 음음 아주 좋음.
궁금한 것 있으면 질문하세요. 답변해줌~ ㅃ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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