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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토익 955의 공부 계획)
T&T | 2014.02.20 | 조회 3691



이 글은 한 개인의 장차 영어 공부 계획에 대한 글입니다.  글 속에 다른 분들께도 나름 도움 될 부분이 혹시 있을까 해서 공유해 봅니다.


어젠가 텝스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할지 말지 고민하는 글 올렸던 일반인입니다.  성적 인증은 위 표 참조하시면 될 듯하고..  한 마디로 저는 LC가 독해나 어휘보다 약합니다.  제 영어의 기초는 타임지 2년 숙독에 따른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토익이나 텝스나 별도로 시험 준비한 건 없었습니다.  첫 텝스는 790 나왔습니다.


토익 RC 만점이라고 자만했는데, 첫 텝스 독해에서 5~6문제를 제 시간에 못 풀었네요.  독해 시간을 어떻게 줄일지가 LC 만큼이나 갑자기 제게 중요해졌습니다.  뒤져 보니, 빈칸 채우기는 지문 중 주요 요지가 나온 부분을 집중해서 읽고, 덜 중요한 부분을 스킴한다거나 하는 몇가지 텝스 독해 요령이 인터넷에 나와 있더군요.  그 외 몇 가지 아주 요긴한 팁들을 알게 돼서 참 고맙게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제 영어 공부 계획은 이렇습니다.


전제 : 토익 950~960은 영어 잘한다는 진정한 인증이라 말하기 어려우므로 텝스 더 도전한다.

계획 1. 각종 교재 양치기는 지양한다.  원래 하던 대로 하되 발전적으로 개선한다.

계획 2. 실제 텝스 응시 이전에 적정 난이도의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집을 활용한다.


원래 하던 대로는 RC는 타임지, LC는 CNN 위주의 듣기입니다.  교재 양치기 지양한다는게, 그 공부법을 폄하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단기 및 효과적으로 영어 점수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저는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게시판 보면 여러 텝스 교재들 섭렵하고 몇개월만에 몇백점 올랐다는 분들 수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의 선택지는 아닐 뿐입니다.


우선 RC에서, 타임지 (및 기타 영자 잡지 및 신문)가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제 텝스 어휘 점수 한번 보세요.  90점으로 유일하게 1등급입니다.  저는 단어집이 별도로 없습니다.  예전에 정리한 노트가 있었는데 분실한지 오래입니다.  그 노트는 타임지 읽다가 자주 보게 되는 단어들 정리한겁니다.  33,000 같은 어휘 책자들 보면 그 책자에서만 볼 수 있고, 일반 영어 환경에서는 거의 접할 수 없는 단어들 참 많습니다.  텝스나 GRE 만점을 노리지 않는 이상, 그런 단어들 다 알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한 분들이 외우는 단어들이죠.  실제 어떤 단어가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를 타임지를 꾸준히 읽다 보면 모두 검증이 됩니다.


타임지를 읽다 보면, 문법도 가닥이 잡힙니다.  많이 쓰이는 중요한 생략법 (분사구문), 도치, 삽입구 등 풍부한 문법 예문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독해를 하면서 어휘와 문법 공부가 저절로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우 주관적인 의견일 수 있지만, 타임지의 문체가 상당히 고급입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타임 예찬론자들 중에 특정 저자의 기사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문장력이 받쳐주는 그런 기자나 문필가만 타임지의 기사를 쓸 수가 있습니다.


물론 타임지의 저자들이 완벽히 텝스가 원하는 문법 (불가산 명사에 관사를 때론 넣어야 맞는건지 등)에 완전 부합하는지 여부는 애매하지만, 그런 특수 문법의 빈틈들은 별도로 정리한다손 치더라도, 전체적인 면에서 매우 풍부한 표현 요소들을 타임지로 접할 수 있다는 잇점은 매우 크다고 봅니다.


또한, 타임지는 주제가 광범위합니다.  텝스보다는 최소한 넓을겁니다.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등 폭이 지식 전체라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상식을 넓히는데도 도움이 되고, 이러한 지식들을 어휘와 함께 접할 수 있으니 그 어휘들의 정확한 의미도 알 수가 있습니다.  단편적인 사전적 의미 말고요.


본론에서 벗어난 말이지만, 타임지의 개별 기사를 인터넷으로 클릭하면 상단에 해커스 한승태 선생님 배너 광고가 뜨더군요 오늘.  타임지 많이 읽으면 해커스 광고 노출도도 높아집니다.  사실 몇년 전만 해도 타임지가 유료 사이트로 돌아서는 기미가 보여서 좀 읽을만하다 싶은 기사들을 읽으려면 가입하라는 창이 떠서 짜증 나서 한 동안 관심 끊고 있었는데, 이젠 유료화가 전면 보류된건지, 모든 기사가 다 클릭으로 접근 가능하네요.  배너 광고로 수익 모델을 전환한 모양입니다.  이 부분도 일반 독자에겐 아주 매력적입니다.


LC 공부법도 역시 해커스 게시판에서 좋은 팁을 얻었습니다.  제가 주로 CNN을 그냥 무작정 듣는 스탈인데, 단점이 있습니다.  대충은 알아 들어도 세밀하게 놓치는 부분이 많고, 정확히 무슨 단어나 표현을 썼는지 한번 못 알아 들으면 다시 확인할 길이 없더군요.  그래서 어느 수준 이상으로는 귀가 확 뚫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듯한 (저에게는) 최상의 컨텐츠를 찾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TED 입니다.


이 사이트, 한 마디로 물건이더군요.  각 스피치 영상의 스크립트가 하단에 제공이 되고 (클릭해야 함), 특정 스크립트 문구를 더블클릭하면 동영상이 그 부분을 시작으로 다시 재생됩니다!  영어 공부하는데 이 만한 첨단 교재가 또 있나요?  그리고, 물론 영국식, 인도식 연설자들도 있습니다만, 우선적으로 미국식 발음 자료들도 풍부하고, 나름 지식인들의 연설이다 보니, 주제도 다양하고 수준도 높습니다.  이 영상과 스트립트를 잘 활용만 한다면, 아주 끝내주는 교육 자료가 될거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당분간 위에 적은 방법으로 공부해 본 후에 해커스 실전 1200제로 좀 난이도 높여서 모의고사를 쳐 보고, 자신감이 생기는 적정한 시점에 텝스 한번 더 도전해 보렵니다.  웅덩이가 깊고 넓어져야 그 안에 들어갈 물의 양이 늘어날테니, 무작정 물만 들이 붓기 보다는 당분간 웅덩이를 팔 예정입니다.  그리고 진짜 웅덩이가 파진다면, 그 안에 텝스 물을 넣건 토플 물을 넣건 다 채워지리라 봅니다.  이 글이 읽는 분들에게도 약간의 팁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1~2개월이 될지, 6개월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 전까지는 게시판 글은 지양하겠습니다.  토요일 텝스에서 모두들 원하시는 성적 얻으시길 바랍니다~


P.S. 해토지기님, 아래 댓글에 쿠폰 언급하셨는데 메일 드린지 꽤 됐는데 쿠폰 없나요? ^^  d로 시작해서 r로 끝나는 챔프스터디 아이디 만들었다고 2월 20일 저녁 8시 16분에 답신 드렸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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