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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청해와 어휘의 효과적인 학습법
고양이 왈츠 | 2011.06.08 | 조회 6495

TEPS 청해와 어휘의 효과적인 학습법


 


TEPS는 기존에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영어 시험에 대한 틀을 깨는 시험이다. 요령도 없고, 지름길도 없으며, 진정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입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TEPS를 어려운 시험으로 인식을 하고 있다. 또한, 동시에 TEPS는 다른 어느 시험보다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많이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기도 하다. 요령도 없고 지름길도 없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분명 있다.


 


[ Listening 학습법 ]


다른 시험에 비해 TEPS 청해는 속도가 빠르고 문제 간의 시간이 짧아 듣고 깊이 생각하고 있으면 벌써 다음 문제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문제를 듣고 바로 즉각적으로 정답을 찾아내어야 한다. 이러한 경지에 오르려면 두 가지 연습을 해두어야 한다.


첫째, 기본적인 상황에서 오고 갈 수 있는 일상 회화 표현을 암기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TEPS 공부를 시작하면서 표현은 외우지 않고, 문제부터 푸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히 잘못된 방법이다. 예를 들어, “What’s up?” 을 듣고 “위에 뭐가 있니?”라고 직역을 해 버리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정답을 찾을 수 없다. 또한 “아, 어떻게 지내? 라는 인사말이지”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What’s up?”하고 물으면 보통 “Not much”나 “Nothing special”로 대답을 한다는 것을 외워두지 않은 사람은 바로 답을 찾아내기가 힘들다. 따라서 간단한 인사말을 비롯해서 상황에 적절한 질문과 대답의 짝들을 많이 암기해 두어야 한다.


두 번째는, 형식적인 대답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파트 1과 파트 2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 유형의 문제를 풀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when으로 물으면 시간이, where로 물으면 장소가 답이 되어야 한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제3의 대답이 정답이 되는 문제가 더 많이 출제되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M: Where are you going for lunch?
W: _________________________.
  
(a) I’m not going anywhere.
(b) Actually, I brought a sandwich.
(c) I’m going to see a doctor.
(d) I had lunch at the cafeteria. 


 
위 문제에서 where 이라는 의문사만 듣고 장소의 명사가 나오는 (d)를 답으로 찾기가 쉽상 이지만, 시제가 맞지 않아 정답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샌드위치를 싸 왔다”는 (b)가 정답이다. 이렇게 답이 되지 않는 이유를 따져 가며 답을 소거해 나가면서 문제를 풀어야지만, 선입견으로 인해 함정에 빠지는 오류를 피할 수가 있다.
[ Vocabulary 학습법 ]


TEPS 어휘는 아주 slang에 속하는 구어체 어휘부터 GRE(미국 대학원 입학 능력시험)에나 나올 법한 문어체 어휘까지 출제되어 범위가 상당히 방대하므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몇몇의 어려운 어휘를 제외하고는 수능 시험을 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어휘 2000개만 외우면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휘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학생들이 어휘 공부를 잘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어휘집을 사서 그냥 외우거나,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전자 사전을 두들겨 뜻만 찾아보고 덮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험에서 실제로 측정하고자 하는 것은 수험생이 그 단어의 단편적인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가 아니라, 그 단어의 사용법, 즉 어떠한 문장이나 문맥에서 어떠한 단어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인지를 알고 있는지 이다.
 
예를 들어
A: Why the _________ face?
B: I failed my driving test again.


(a) mad   (b) bad  (c) long   (d) round  


 


위 문제에서 선택지에 나오는 단어의 의미를 다 알고 있지만, long face가 ‘우울한 얼굴’이라는 관용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정답을 찾을 수 없다. 그러므로 평소에 어휘 공부를 할 때, 예문, 그리고 그 어휘가 쓰인 관용구 위주로 단어장을 만들고 암기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실제 시험에서 빨리 정답을 찾아낼 수가 있다. 어휘는 청해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청해 공부를 하면서 외웠던 표현이 어휘에 나오기도 하고, 어휘에서 외웠던 단어나 관용구가 청해에 쓰이기도 한다. 둘을 연관시켜 공부를 하면 반드시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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