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
1.모의고사라고 해서 한 번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풀어본 문제를 두세번씩 다시 풀어본다.
TEPS문제들은 유형이 다양하게 출제되고 문제를 푸는 행위 자체가 좋은 학습이 되기 때문에,
한번만 풀고 정답을 확인하기보다는 2회 이상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
실제 시험장에서 청취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의문문, 평서문, 대의 파악 등과 같은 TEPS 청해 문제의 각 유형을 숙지하고
파트별 시간 안배 연습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2. Part 1,2 - Dictation(받아쓰기)를 반드시 하자!!
청해파트 1,2의 경우 크게 나누어 봤을 때 의문문과 평서문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문장의 첫마디,
시제, 인칭, 동음이의어를 가지고 함정을 만든 오답들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문장을 듣고 받아쓰기를 통해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다.
청해파트 1,2에서 등장하는 모든 의문문과 평서문 표현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늘 사용하는 생활영어 및 구어체 관용표현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표현들을 익히게 되므로
우리나라 영어 학습자들에게 취약한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향상된다.
3. Part 3,4 - Shadowing(따라읽기)를 하며
질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파악한다.
파트 3,4는 크게 봤을 때 대의 파악 유형과 세부 내용 파악 유형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이는 파트 1,2와 달라서 두 번 들려주는 데다가 Question이 등장하고
그 Question에 따라 집중해서 들어야 할 부분이 달라지므로
받아쓰기나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는 shadowing(따라읽기)를 하며
전체 문맥의 흐름과 질문에서 요구하는 점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들리지 않는데 무조건 듣기만 하지마라'라는 외국어 습득이론이 있다.
특히 파트4처럼 내용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자.
긴 내용에 대한 '순간 독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문의 내용을 절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반드시 대본을 빨리 읽는 독해 훈련에 당분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원어민 음성을 통해 끊어 읽거나 발음 등에 대해서도 숙달을 이룰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법>
1. 출제되는 부분이 정해져 있다.
문법의 경우 학원 수업 때 다룬 것이 항상 90%가량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평소에 공부할 때도 항상 나오는 문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면 그것이 시험에 많이 출제된다.
주로 시험에서 많이 다루는 내용은
시제, 분사구문, 수동태, 문장의 형식, 조동사, 명사와 관사, 어순, 일치, 대명사인데
항상 출제되는 시제, 조동사, 수동태, 준동사 부분은 중점적으로 공부하도록 한다.
파트 4의 경우 그냥 독해를 하지 말고 각각 선택지의 주어, 동사를 파악해서
수의 일치(주어와 동사의 단수/복수 일치), 시제 일치(각 선택지들 간의 시제흐름 일치),
태의 일치(능동태/수동태)가 맞는지만 확인해도 상당수 문제들을 풀 수 있다.
2. 오답 노트를 만들자.
TEPS에서 문법 점수를 올리는 지름길은 누가 뭐래도 오답 노트인데
오답 노트야말로 실수를 줄여나가는 확실한 방법이다.
한번 풀어본 문제라서 눈에는 익은데 정답이 헷갈린다든지,
정답을 꼼꼼하게 확인해두지 않아서 공부할때 틀렸던 문제를 실전에서 또 다시 틀린다면,
고득점의 길은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모의고사를 본 후 틀린 문제들만을 따로 준비해둔 노트에 정리해서(문제와 답만 적기)
각 문제 옆에 그 문제에 해당하는 chapter 이름을 표기해 둔다면
TEPS 문법이 항상 다루는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며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도 파악이 될 것이다.
3. 뒤부터 풀자.
문법 파트의 경우 문제 푸는 순서도 중요한데
문법과 독해 섹션을 풀 때는 뒤쪽 문제부터 풀어나가라고 권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했을 때 점수가 생각 이상으로 잘 나오는 분드링 많이 보였다.
문법 파트 4의 다섯 문제는 배점이 높으므로 반드시 모두 맞혀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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