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여중 03시험장에서 텝스를 쳤습니다.
시험 치기 전부터 계속 여자 감독관이 코 풀고 콜록 거리더니
여자 감독관이 듣기 시간에 기침을 계속 하다가 나가고
복도에서도 기침을 크게 계속 했습니다. 나가고 들어오고
시끄러워서 덕분에 안 틀릴 것도 엄청 틀렸네요.
시험장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돌아다니고
게다가 독해가 끝나기 1~2분전에 돌아다니면서 배터리를
나눠주었습니다. 그 중요한 시간에 감독은 자기는 일찍 집에 갈려고
그러는 게 영 기분 나쁘더군요
감독은 돈 주면 선생 중에 아무나 하는 거 같은데
최소한 감기 심하게 걸린 사람은 감독 하지 못하게 좀 하세요
우리는 시험 대충 볼려고 시험 치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진여중에서 오늘 문법 풀고 5분 남았는데 어휘로 넘어가라고
잘못 방송이 나와서 어휘 풀다가 다시 정정 방송이 나와서 문법으로 넘어갔습니다.
자기들 잘못한 거 추가 1분도 더 주지 않고
진짜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