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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우울한 나날이었는데 새해에 조금이나마 기쁜일이 있네요 ㅜㅜ
양치기만하다 매번 제자리 점수 나와서 이번엔 공부방법 바꾸고 시험치니 결과가 좋았어요. 매번 800초반에서 중반점수만 맴돌았습니다.

토익이 스킬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일정점수 이상 고득점 바라보시려면 토익에서 다루는 논리?라고 해야할까요? 그걸 문제에서 잘 캐치하고 정답에 이르는 훈련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 리뷰를 그냥 해설만 읽고 넘어가지 않고 나중에 다시 풀어도 정답을 고를수 있을까 생각에 물고씹고 되새김질했어요. 분명 문제에는 물어보는 것 해석 다 되고 이해했어도 저는 선지에서 엉뚱한 답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이 부분에서 고민 많이 하고 연습했어요.

만약 영어말고 우리나라 말로 문제 냈어도 저는 이상한 답을 골랐을거예요. 언어영역이 제가 떨어져서 토익할때도 고생많았네요. 특히 LC 팟2가 그랬어요 ㅜㅜ

RC는 항상 시간이 모자라서 푸는 순서를 바꿔서 맨 뒤장 팟7부터 풀었는데 저는 이 방법이 저한테 맞더라구요. 팟7이 지문갯수도 많고 읽을것도 많아서 시험후반에 양에 압도 당해 멘탈이 많이 흔들린 나머지 지문 읽어도 머리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팟7부터 침착하게 풀고나니 마음도 뭔가 여유감도 들고 시간도 3분정도 남게 됐어요. 그 전에는 대략 8-10문제 줄긋고 나왔습니다 ㅜㅜ

이건 저만의 방법이니 시간 모자라신분들은 순서를 바꿔서 푸는 방법에 대해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보시길바랍니다. 꼭 목표점수 금방 달성하실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