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토익독학으로 1주일 공부해서 800점대 받았었는데 요즘 토익도 단기간에 고득점이 가능할까요?
예전에는 LC는 거의 다 맞추고 RC는 아는것만 풀고 나머진 전부 찍었었는데 시간이 모잘라서 마지막에는 거의찍는듯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핏 듣기로는 RC 지문이 더욱 길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저같이 대충읽고 찍는 스타일은 더욱 어려워진거 같네요.
솔직히 토익은 영어능력 평가라고 하기보다는 영어시험을 얼마나 잘 대응하는가라는것을 보는 시험 같아요.
빠른시간내에 글의 요지를 파악하고 적당한 응답을 유추해
내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아이러니하지만 여기저기서 요구하니 필요에 따라 준비할 수 밖에 없네요.
토익점수는 어디까지나 조건입니다.
특정 시험 응시나 자격시험 응시 혹은 회사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니깐요.
토익 덕분에 여러 곳을 지원할 수 있는 티켓을 얻었고요.
그 외의 부수적인 것들(대외 활동이나 다른 경험) 덕분이었는지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무난한 곳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0년전엔 토익 공부를 끝을 냈습니다.
더는 토익공부를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지금 토익을 공부할 일이 생겼습니다..아이러니 하게도 쉽게 얻은 그 점수가 다시 얻기위해 또 준비를 하려합니다.
여러분 두서 없었지만 저 다시 토익 점수 잘 받을 수 있겠죠?
모두들 회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