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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700점을 목표로 인강을 들으며 독학하고 있습니다.

바닐라700 | 조회 505 | 추천 0

2021.03.04

이직 준비 중에 토익점수가 필요해서 토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높으면 높을 수록 좋지만 일단 700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토익 700점' 쉬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기초반을 거쳐서 지금은

700점을 목표로하는

전미정 선생님의 RC강의와 한나 선생님의 LC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의 막바지에 와있습니다.

기초반에서 부터 꾸준히 반복해서 듣고 있는

박가은 선생님의 VOCA강의도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전민정 쌤의 700목표 Reading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각각의 강의를 따라가는 것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모르는 것이 워낙 많아서 였습니다.

강의 중 워낙 꼼꼼히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중간중간 끊어 가면서 필기하고 모르는 단어 확인하고

들으니 40분 강의가 120분을 넘어가기도 하는 등

처음 2달까지는 강의 자체를 듣는 것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강의를 다 듣고 나면 뿌듯함이

생기고 그 뿌듯함을 원동력삼아 꾸역꾸역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처음에는 Part5의 실전 문제를 1분이상 들여다봐도

해석도 안되고 문장구조 파악도 안되는 경우가 대다수 였는데

어느 순간 지금은 20~25초 내에 풀고 대부분 고른 답이

정답인 순간이 왔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반드시 외워야 할 것들을 수업시간에 재밌게 암기법으로 알려주시고

상당한 양의 추가 복습자료를 던져주시는데 그걸 어떻게든 소화하려 하다보니

문장 해석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문장해석에 자신감이 붙으니

Part 6과 Part 7도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Part7을 제시간에 완벽히 못 풀기에 목표 점수에 도달은 못하고 있지만

영어가 재밌어지는 단계에는 접어 든 것 같아 만족합니다.

Reading의 기본이 되고나니까 LC도 재밌어졌습니다.

한나 선생님의 OT강의에서 '몰라서 안들리는 거다'라는 말 뜻을

직접 깨닫고 있습니다.

LC도 문장해석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성우가 들려주는 말을 글로 해석이 되는 경우는

확실히 들리니까요. 액센트, 연음, 묵음 등은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몇가지 규칙만 잘 기억하고 있으면 전체 뜻을 이해하는 것이

힘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직접 스피킹할 때는 또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초반에 단어, 문법 자체가 워낙 약해서 거기에 시간을 많이

할애 하다보니 LC 공부를 많이 못했습니다.

지금은 Part1 부터 다시 차근차근 복습 중입니다.

특히 한나 선생님의 강의에서 LC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명료하게 정리해주시기에 복습하는 것이 아주 편합니다.

처음에는 성우가 말하는 문장 중 아는 단어 몇 개만 들려서

문제를 거의 찍다 시피 했는데 전/후반 강의를 1번씩은 다 수강한 지금은

반이상은 들리는 것 같아 LC 또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중급반, 완성반의 여러 좋은 강의를 계속 들으며 얼른 토익 700을 넘고

그 후로도 계속 공부해 나가려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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