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했지만 영어 같은 경우에는 좀 뒷전이었어요. 어떻게 하다보니, 대학 오긴 했는데 영어와는 담을 쌓고 살았어서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처음에는 해커스 말고 다른 인강 사이트에서 제일 유명한 두 분이 하시는 600+ 강의를 들었어요. 당시 인강을 들어도 lc는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rc는 이론은 좀 이해했는데 문제로 푸니까 안풀리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나오겠지 하고 친 첫 시험에서 335점대 받았어요ㅎ

그래서 아 나는 영어는 정말 안 맞는가보다 하면서 자신감 떨어지고, 우울해져 있다가 우연히 다음카페에서 lc 한나쌤 추천을 받았었어요.

추천 받고 속는 셈 치고 토익스타트 책 사서 강의를 들어봤는데, 하나하나 기본부터 다 설명해주시고, 귀에 쏙쏙 박히고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저의 두번째 토익 시험에서 lc만 한 100점 올랐었어요. 강의를 한 절반정도? 들은 상황이었고, 이전 시험에서는 정말 lc가 하나도 안 들려서 다 찍은 상태였는데 제가 듣고 풀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 이선생님 강의 들으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한나쌤 한분 보고 첫토익 하드캐리 강의 신청했었습니다. 근데 들어보니 rc에 강상진 선생님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하나하나 다 세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독해 같은 경우에도 해석부터 문법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자신감 얻고 강의 한 삼분의 일쯤 들었을 때 토익시험 도전했고, 300점 305점으로 600점을 넘겼어요 ㅠㅠ 다른 사람들이 보시면 고작 저점수가지고 왜저러나 하실수도 있는데 저는 정말 영어에 대해 기대가 1도 없는 사람이었고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기쁘고 좋았습니다.  이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이 100일째 되는 날로 첫토익 하드캐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에요! 그래서 9/13 토익도 신청해뒀답니다.

저에게 자신감을 준 강상진 선생님과 한나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처음부터 선생님들 강의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도 듭니다ㅠㅠ 이번 시험 점수보고, 700점대 강의도 신청하려고요!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