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랫동안 학교에서 보는 모의토익을 제외하고는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강을 찾아보다가 토익인강이 해커스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커스에서 첫 토익반을 수강했습니다. 현재는 수강 완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는 수강 기간내에 항상 하루에 두개씩, 적어도 하나씩은 꼭 듣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0원반이라서 안하고 놀고싶을때에도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한다는게 처음에는 매우 힘들고 귀찮았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약간 걱정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일 전에 첫토익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의토익을 지금까지 볼때는 항상 끝까지 풀지 못하거나 RC를 중간정도 풀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마지막에는 찍거나 대충 풀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런게 그냥 제가 집중력이 좋지 못해 그런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첫 토익을 보고 알았습니다. 이전까지의 저는 그냥 실력이 부족해서 풀지 못했다는것을 말이죠. 첫 토익을 볼때동안 저는 한번도 멈추지 않고 술술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심지어 시간이 남기까지 했습니다. 중간중간 어려웠던 문제도 있었고 헷갈리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들었던 보카와 리딩 강의들로 인해 리딩을 빠르고 간단하게 풀수 있었고 특히 한번에 3문제씩 풀어야했던 듣기 문제들은 한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많은 헷갈리는 문제의 답을 정할때의 팁과 빠르게 문제를 파악할수 있는 방법을 통해 LC를 찍지 않고 모두 풀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성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전과는 달라진 저의 태도에 매우 만족하고 토익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