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도 영어를 못해서 항상 4등급이 나왔을 정도로 못했는데 전역하고 대학교 3학년이 되서  다시 공기업 취업을 하기 위해서 해커스토익 850+ 신청했어요. 진짜 4년만에 영어 보니까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ㅋㅋ 듣기도 원래 못해서 그냥 듣고 나면 단어밖에 생각이 안나고..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고 처음에 풀어본 모의고사도 550점정도 나왔어요. 그래서 일단 정동영, 한승태 선생님꺼 강의 다 들어보고 문제 풀면서 틀린거랑 단어장에 있는 단어 매일 70개정도 암기하면서 그냥 우겨넣자라는 생각으로 듣고 보니까 점점 문장이 머리속에 들어오고 듣기도 쉐도잉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니까 점점 문장이 해석할 수 있게 되면서 모의고사도 점수가 800대까지 나왔어요!! 물론 이번 수강기간안에 850은 못찍을 것같아서 상당히 아쉽긴하지만 제가 이정도로 영어를 잘해본적이 있나 싶네요 확실히 기본 베이스가 없는 분들은 본인이 주도적으로 스케쥴을 짜는 것보다는 강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어떤 식으로 오답노트를 만들어야하고 어떤 부분이 중요한 부분인지 알아가면서 갈피를 잡아나가는게 정말 중요하니까 강의는 무조건 듣는 거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