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에 토익 점수가 필요하여 첫 토익 도전중이에요.
해커스 문제집 풀어보니 LC는 그럭저럭 점수가 나오고
연습을 하다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좀 잡히고 그러는데요,
RC에서 너무 모르는 단어가 많고 문장이 머리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일단 단어,숙어에 집중해서 긴 문단을 읽고 정리하는 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너무 막막하네요.
게다가 문법도 너무 약한데, 개념은 대충 알지만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뒤죽박죽이 되어서 문법 적용이 전혀 안되고 있어요.
학교다닐 때도 문법을 외우고 적용해서 풀기보다 문장 해석해서 감으로 푸는 스타일이었어요.
상황이 이런데 RC 공부를 파랭이로 계속 해도 될까요, 아니면 스타트로 내려가서 기간을 더 오래 잡아야할까요?
노랭이는 안보고 있어요.
기억력이 너무 떨어져서 단어만 보고 외우는거는 기억하기가 힘들어 문장 안에서 익히고 있어요.
정리해보면, 제 상황은 이래요.
완전 기초는 아니고 기초를 약간 벗어난 단계 정도로 생각되구요,
빨갱이는 따라갈만 한데 파랭이가 버거워요.파랭이를 스타트 단계로 내려야할까요, 아니면 조금 버겁더라도 파랭이를 계속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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