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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 비밀: 토익 고수들은 이렇게 공부한다(1)
토토로 | 2015.02.06 | 조회 20768

 


 


이 글을 읽기 전에 먼저 아래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주의: 가독력을 높이기 위해 반말체를 사용한 점 양해 바랍니다.




          '나는 긴 글은 읽기 싫어. 머리 아파'라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며,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토익만을 위한 공부법?

 

 

 

 

우리나라는 유독 영어를 여러 단계로 구분짓는 걸 좋아한다.

 

 

내신/수능/토익/토플/회화 등

 

 

영어 시험 성적이 필요한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새로운 시험을 칠 때마다 새로운 방법, 새로운 강의를 들어야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온다.

 

 

실제로

수능이나 토익,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는다고 해서

회화 실력이 좋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회화에 유창한 사람들의 경우

영어 시험 점수가 높은 경우를 보게 된다.

 

 

더욱 기분 나쁜건

그들은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나 또한 토익을 처음 공부하던 당시에는

토익 고득점이 목표였다.

열심히 외우고, 문제 풀고, 하루에 8시간 이상씩 공부를 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았다.

 

 

나중에 영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을 때

비로소 나는 900을 넘었고,

1~2년에 한 번 시험을 쳐도 내 실력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제 그 방법을 자세히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번 글에서는 파트 구분없이 적용되는 이야기를 할 것이다.

 

 

 

 

 

▣ 변함없는 실력을 위한 듣기 공부법

 

 

 

 

1. 듣기 공부의 시작은 발음이다.

 

 

'듣기 공부 어떻게 해야 해요?'

'많이 들으면 귀가 저절로 뚫리나요?'

 

이렇게 물어보는 이들이 있다.

 

내 대답은 '절대 아니다'이다.

 

 

제대로 듣고 싶다면

제대로 발음하는 연습을 해라.

제대로 발음하고 싶다면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를 배워라.

 

 

'듣기 영역'이니까 열심히 들으면 잘 들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당신이 발음할 수 있으면 잘 들린다.

 

 

독서실에 앉아서 듣기 문장을 무작정 '듣기만' 하고 있는가?

한 번 들어서는 잘 안 들리니까 들릴 때까지 '계속' 듣는가?

 

 

당신에게는 시간이 없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써야만 한다.

 

 

바로 그 시작이 발음을 하며 듣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 단어, 구, 절 순으로 발음하는 연습을 하라.

 

 

처음에는 한 단어를 제대로 발음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F와 P 발음이 구분이 잘 안 되면 무작정 들을 것이 아니라

그 발음이 들어 있는 단어를 본인이 입으로 말하면서 차이를 '직접' 느껴야 한다.

 

 

그 다음은 구나 의미 단위로 발음하는 연습을 하라.

예를 들어,

What's the best way to get to the airport?

라는 문장이 있으면

 

 


What's the best way/ to get to the airport?

이렇게 2구간으로 나눠서 연습을 하라.

 

 

마지막은 이 한 문장 전체를 쭉 발음해 보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버벅대지 않고 발음을 구분하면서

성우가 말하는 속도와 비슷하게만 할 수 있다면

듣기 실력이 비약적으로 오를 것이다.

 

 

단, 주의할 점은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그렇게 할 수 없다.

다만 입으로 소리내어 연습하는 것이 가만히 듣고만 있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이다.

 

 

 

3. 듣기 실력은 당신의 독해 속도가 결정한다.

 

 

듣기란 어떤 문장을 내 '귀'로 듣는 것이고,

독해란 어떤 문장을 내 '눈'으로 읽는 것이다.

내용적인 차이는 없다.

 

 

그러므로 당신이 한 문장을 한 번에 '읽어서' 이해할 수 있다면(직독직해)

그 문장을 '들었을 때'도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직청직해)

 

 

물론 앞의 과정이 잘 되었을 때 가능한 이야기다.

 

 

 

4. 스크립트 보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라.

 

 

안 들려서 스크립트 보는 것은 컨닝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발음과 실제 영어 소리는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지 문자의 힘을 빌려서 알아내야 한다.

 

당신이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그 차이를 줄일 수 있는가가 듣기의 성패를 좌우한다.

 

 

단, 스크립트를 계속 보면서 듣지는 말 것!

3번 정도 들어보고 안 들리는 발음은 스크립트를 통해 확인하고

그 발음을 그대로 당신의 기억과 입 속으로 집어넣으면 된다.

 

 

5. 상상하라!

 

 

나중에 파트별로 자세하게 또 설명을 하겠지만

 

당신이 영어 문장을 들을 때,

대화를 들을 때,

방송을 들을 때든 그 상황을 상상하며 듣기 바란다.

 

 

영어는 언어이다.

단순히 무슨 단어가 왔으니 답이 이것이다! 이런식의 방법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답을 골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자를 벗어나

실제 그 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상상하며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이므로

그 분야와 관계없는 사람이 토익 점수가 필요한 경우에

더욱 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하다.

 

 

필요하다면 쉬는 시간이나 짬이 날 때

드라마, 만화, 영화 등을 통해 비즈니스맨들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도 추천한다.

 

 

 

※ 글에 대한 피드백은 쪽지나 메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simplelife55@naver.com)

    다음 글에서는 읽기 방법에 대해 쓰도록 할게요.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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