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lc문제집으로 고민이라던 사람인데요,
의견이 분분하셔서 아직도 고민입니당ㅋ
그래도 답변 성심껏 달아 주셔서 넘 감사해서요 :)
댓글중에서 어떻게 공부 했냐고 물으시는 분 있길래요
제가 공부방법을 말씀드릴 자격이 있나 모르겠지만 몇자 적을게요
팟1은 문제 풀고, 딕테이션 하고 모르는 표현 슥- 보고 끝이에요
맞은 문제, 오답까지 다 딕테이션 하는건 아시죠?
딕테이션 은근 재밌어요;; ㅋㅋ
팟2는요, 풀고 11-40번까지 해석하면서 듣는거에요
리뷰할때 음성 한번 듣고 스크립트 보고, 해석한거 보고, 이렇게요
그리고 오답보기를 분석하는게 중요해요
분석이라기 보단, 이게 왜 오답인가 라는 잠깐의 생각 정도?
제가 사실 팟2는 거의 스킬로만 풀었어요
뭔 뜻인지 전혀 몰라도, 스킬로 정답을 맞추는;;;;;스킬은 다들 아시죠?
거의 그거에 의존해서 풀었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7개씩 나가고 그랬는데
리뷰할때 해석하는 버릇을 하니깐 한회 한회 풀때마다 스킬 보단 알아 들어서 푸는 문제가 늘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많이 틀리면 3개 나가요
제가 워낙 덤벙대고 어설픈 사람이라서 다 맞은적은 없어요ㅜㅜ
최고 기록이 1개 틀린거!ㅋ
암튼 문제 풀때는 해석이든 스킬이든 온갖 방법 다 쓰고요 ㅋㅋ
리뷰 할때는 무조건 해석위주+ 오답분석 요겁니다
팟3,4는요 맞은문제까지 리뷰 다들 하시잖아요
일단 채점하고 문제별분할로
문제 한셋트 듣고 -스크립트 보면서 한번 더 듣고- 해석 보면서 한번 더 듣고 -그냥 듣기만 하면서 정답포인트 생각하고
이것만해도 4-5번은 듣는거잖아요, 그래도 잘 모르겠다 싶으면 진짜 다 들릴때까지 계속 듣느냐?
전 안그랬어요 토나와서요 ㅋㅋㅋㅋㅋ
넘 토나올땐 그냥 넘기세요 ㅎㅎ 그러고 모든 문제 리뷰 다 끝나면 그때 다시 그 문제로 돌아가서 들으세요:)
그리고 팟4는요
일단 지문을 백프로 다 이해해야 되요
문제에서 나온거 말고 다른 세부사항까지요
왜냐하면요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깐요 ㅜㅜ
예를들면 메세지에서
'안녕 나 마이클(ㅋ)이야 목요일 오후 4시에 메세지 남겨. 내일 내 생일인거 알고 있지? 내일부터 토요일까지 부산으로 놀러 갈까해 너도 올거지? 이 메세지 듣고 못갈거 같으면 스티브에게 연락해줘 그럼 안녕'
이런 메세지라면
무수한 문제들이 나올 수 있잖아요
1.언제 부산에가냐(이건 지문에 안나와 있고 오늘이 목요일이고 내일 간다고 했으니깐 금요일에 부산감)
2.못가면 누구한테 연락하냐
3.메세지 언제 남겼냐
4.부산에서 언제 돌아오냐
등등등등 여러 문제가 나올 수 있으니깐요
팟4는 특히나 더 분석을 잘 하셔야 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그날 푼 문제는 꼭 잘 때 들으면서 잤어요
팟1도 그림 생각하면서 꼭 듣고 잤어요
흰둥이 푸셨던 분들은 3회 반복청취파일 있잖아요? 그거 들으면서 잤어요
근데 그거 들으면 다 듣기도 전에 잠드는 단점이 있찌만 ㅋㅋ
도움 많이 돼요 :)
다들 아시는 방법 이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 봤어요
너무 긴 글을 쓴것 같네요;-;
그리고 꼭 이게 정석이다 라는 건 아니구요
이렇게 하니깐 저는 괜찮았어요 라는 저 혼자만의 방법 이니깐
바보라는 말이나 상처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용 :)
아 그리고 저는 쉐도잉 안했어요 ㅎㅎ
잘 안들리는 부분만 입으로 중얼중얼 하구요
일체 안했어요
팟3,4 딕테이션도 점수 350 나올때 까지는 빡쎄게 했는데요
그 이후로는 안해도 크게 상관 없드라구요
단어는 알씨 외우는것 만으로도 벅차서 그냥 쭉쭉 보는걸로 마무리:)
다음날 보고 기억안나는건 다시 보기
그다음날도 반복:)
참고로 전 엘씨 점수 자랑할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415-445왔다갔다해요 ㅜㅜ
너무 반전인가요? 누가 보면 만점 받는 사람이 쓴 글인줄 알았으려나 ㅜㅜ
암튼 점수에 상관없이 ㅜㅜ 한 분이라도 도움 되셨으면해요 ㅜㅜ
그럼 다들 열공하시구요
4월엔 원하는 점수 꼭 이루자구요 화이팅이요 '-'
근데 진짜... 저 뭐 풀어야 되죠?
의견의 분분하셔서 아직도 고민
천제1 풀면 점수 안오를까요?
천제2는 멘붕이라던데 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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