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2월 20일(일) 오전 9시 20분 시험을 강동구 신명중에서 치뤘습니다.
시험장이 안좋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예전일이겠거니, 고쳤겠거니 싶었고 가까워서 신청했죠.
12고사실이었으며 처음 고사실에 문제가 있어 옆 고사실로 전체 이동된 상태였음에도,
듣기 테스트때는 별 신경쓰지 않았지만, 시험 시작과 함께 스피커가 전체적으로 뭉개져서 파트 2는 거의 날려먹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천장 히터소리인지, 이명처럼 정체불명의 울리는 소리가 시험 내내 들려 집중이 정말 안됐습니다.
시험지 넘기는 소리, 사람들 움직이는 소리는 전혀 신경이 안쓰일 정도로, 머리 아플 정도의 소음이 들리는데
문제 풀기 급급하여 감독관에게 제의는 따로 안했습니다.
다시는 신명중에서 안볼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