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성서중 8고사실에서 시험보는데....
파트1 4번 문제 중간에 끊기길래 살짝 당황했으나 뭐 다시 들려주겠거니 하고 알씨 풀다 다시 이어서 듣긴했으나
거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파트3였나....... 갑자기 앞에서 벨소리가 울리고........고개도 안들고 문제 풀기 바빠서 설마 응시자가 폰 안끄고 제출했다고는 생각 못하고 그저 감독관이 안끈줄알고 속으로 감독관 욕하다가 답체크하고 고개들어보니
감독관이 황급히 제출된 폰들 중에서 울리는 폰 찾고있었음............
결국 엘씨 끝나고 당사자 퇴장당했는데.....
웃긴건 시험 시작전에 본인 옆인지 뒤인지 사람이 다리 떨어서 신경쓰인다고 자리 옮기더니
지는 폰 끄지도 않고 제출해서 다른 사람들 피해 있는대로 주고......
다행히 벨소리 울릴때는 중요한 부분 지나간 직후고 새 문제 시작되기 전에 감독관이 찾아서 꺼졌는데.....
와 진짜 그 여자 남들 그렇게 피해주고.......
여튼 엘씨 듣다가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