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직때문에 거의 6년만에 토익 다시 보는데 그동안 놓아버려서 어려운 건지 토익 자체가 어려워진 건지 예전 점수가 안 나오는 거예요.
예전 경험으로 토익준비는 해커스로 해야겠단 결심하고 찾아보다가 환급반이란 게 있단 걸 발견해 신청했고, 2주정도 준비한 시험에서 775점 받았어요. 근데 850 넘기고 싶어서 크리스마스이브에 다시 봅니다. 10일 시험 접수하려고 보니 근처 고사장들이 다 마감돼서 반강제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시험보는 사람 되어버린...ㅠㅠ
LC 조해나 선생님
: 놓치기 쉬운 표현들 꼼꼼히 짚어주면서 거의 질릴 정도로 반복도 해주셔서 체크포인트들이 시간이 지나서도 잘 떠올랐어요.
RC part 5+6 강소영 선생님
: 부교재만 거의 책 한 권 분량이라 주교재랑같이 완강만 하면 문법적인 부분은 거의 놓치는 부분 없을 거 같아요. 오랜만에 토익 볼 때 반 정도 수강한 상태였는데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RC part 7, 어휘 표희정 선생님
: 뭔가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 잘 해주시는 타입이예요. 군더더기 없고 필요한 것만 쏙쏙. 선생님이 제시하신 형광펜 공부법 따라가다보면 어느순간 문제 풀 때 속도 붙는 게 느껴집니다.
세 분 강의가 750+에 맞춰져 있긴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시면 800이상도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중급반 강의 중에 고민 중이시라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