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 후, 편입을 꿈꾸며 살았습니다. 1학년 땐 대외활동을 했고, 2018년 1월 부터 토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부터 시작한 토익은 어느덧 9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영어 내공이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던게, RC만 계속 제자리를 맴돌고 있단 것입니다. LC는 450이지만 rc는 최고로 잘 본것이 300이네요.
항상 더 열심히 하려고 애를 써보고 발버둥을 쳐봐도 한계를 느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휴학 한 번 없이 학점관리, 토익, 스팩, 전공공부 4가지를 다해도 토익 만큼은 오르지 않는다는 사실은 더 불안함을 주네요.
지금 총 토익을 10번 봤습니다.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던데 과연 제 성적은 어떻게 나올까요?
확신을 가지고 공부를 하던 때를 지나 이제 기회가 없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은 참 우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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