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비롯하여 어학공부를 위해서 힘쓰는 모든 취린이분들께
힘내라는 말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진짜 여러분 힘을 내세요..!!!!!!!!!!!!!! 그리고 굴하지 마세요!!!!!
2022년 7월 24일 토익 시험을 마지막으로 토익에서 물러납니다.
7월 24일은 친누님의 생일이기도 하고
몇일 뒤에 부산으로 놀러갈 생각이 가득했기 때문에
정말 그 전까지 미친듯이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저의 토익 성적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최근 몇달간의 시험이 전부 700점 중반대를 웃돌고 있었고
그리고 아쉽게도 토익 공부를 한 것은 1년이 훌쩍 넘기도 했습니다
예체능을 전공했던 탓에 그것도 엘리트 체육...
그래서 공부라는 것을 완전히 떠밀어놓은 채 살던 저였기에
토익은 하나의 도전과도 같았습니다
군생활을 하면서 영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훗날 영어를 꼭 잘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진로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필수인 토익을 준비했죠
그런데 단어를 외우고 문제집을 많이 풀고 오답노트를 많이해도
점수가 7백점대를 돌고 돌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독학러들은 내가 좀 더 노력하면 점수가 나오겠지 싶어서
문제를 더 풀고 풀지만 오답노트하면 실수인 것을 알면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오답의 갯수가 줄어들어도
결국 시험에서는 비슷한 점수를 얻게 되는 딜레마에 빠지시죠
저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효율을 좇아 해커스 인강을 들었습니다
환급반이라는 좋은 시스템에 왜 여태껏 고집만 부렸는지...
그래서 바아로~ 등록하고 한달을 정신없이 공부했던 것같습니다
결국 850으로 졸업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해커스 토익 인강의 좋은 점을 적어야 할 것같아요
고득점 전략에는
1) 깊이있는 단어 이해
2) 꼼꼼한 리뷰(내가 설명할 수 있는)
3) 파트 6-7 빈칸 채우기와 연계문제는 연결고리가 되는 근거 찾기
4) 한두마디 던져주시는 주옥같은 위로와 동기부여
이정도가 고득점 전략이었던 것같습니다
사실 LC가 요새 정말 헬수준의 난이도긴 하지만 의외로 900점대 이상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트레이닝으로 충분히 잡아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토익에서 후한 점수가 나온다는 말처럼 포기하지마세요~
마지막으로 시험 당시에
정말 시험지를 찢어버리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과
이번 시험 조졌으니 그냥 토스나 해서 메울까 했던 생각도
점수를 받고 나니 생각이 바뀌는 것같습니다
여러분 노력한 만큼 점수가 안나와 속상할 수도 있지만
하다보면 된다! 라는 말보다 하다보면 는다! 라고 생각하시고
차츰 쌓다보면 결국 이루실 수 있으실 거에요!!!
모든 토익러들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입니다~~
공부를 했던 모습을 좀 체크했습니다
복습 특히 리뷰가 정말 중요한 것같아요
저는 n회차마다 저렇게 다른 형광펜들로 체크하기도 하고
좀 지저분하게 사용하기를 좋아해서
막 슥삭 신나게 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공부만 하면 머리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덜 자더라도 놀 수 있을 때는
신나게 노십시오...
가끔 여자친구덕분에 새벽 카페 참 많이 이용했네요
놀고 새벽 3시까지 공부하면 됩니다...
인싸분들 놀지말고 공부하라는 말에 공부를 포기하지말고
놀고 공부도 조지십쇼
그럼 여기까지 토린이의 졸업 후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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