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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이야기 하나 해줄겟
룰루 | 2018.07.10 | 조회 1268
나는 오늘 아파트로 이사갔다.
요새 살인사건이 아파트에서 많이 일어난다고 해서 짐을 문단속부터 한 후 짐을 풀기시작했다.
짐 정리가 끝나자마자 피로가 엄습해왔다.
막 깊은 잠이 드려는 찰나

쿵!!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났다.
처음엔 물건이 떨어지는줄알고 그냥다시잤다. 

쿵쿵!!!! 

또 그 소리가 났다!  이번엔 내 바로 옆에서!! 
얼른 돌아보니 공사장 인부차림의 남자가 내 집을 배회하며 바닥을 망치로 쳐보고 있는게 아닌가?
이 집엔 어떻게 들어온거지?? 내가 문을 안잠갔나?
차림새를 보아하니 살인범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 집에 허가없이 들어왔다는 점에서 경계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저... 실례지만 누구시죠? 제가 문을 열어놨나요?

"아 바닥공사가 잘되었는지 보려고 왔습니다."
주무시는걸 깨워서 죄송합니다.
멋쩍게 웃으며 그는 어떻게든 상황을 좋게 풀어보려는 듯한 좋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나저나 부인께서 되게 이쁘시네요! 
"방금 제가 들어올때 부인분이 문열어주시고는 나가시던데! 하하하"

그순간 나는 얼어붙었다.

드래그: 집에 나혼자 밖에 없는데 그여자는 누구인 것일까?
공사하는 사람이 오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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