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26살 남자에 지방직 공무원이구요 여사친(?)은 동갑에 모 공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에요ㅎ



저희가 첨 만난건 대학교 3학년때 영어동아리(?) 비슷한 활동에서 첨 만났구요 그이후로 지금까지 나름 꾸준히 근황을 알정도로는 연락을 했어여ㅎㅎ



몇주전 11월 주말에 시간이되서 둘이서 만나서 밥먹고 산책하고 카페에도 가고했는데 거기서 서로 왜 너는 남친/여친이 없냐고 물어보기도하고(?) 막 결혼 빨리하고싶다고도 말하고 그랬거든요ㅋㅋㅋ



이걸 저에대한 이성적관심이 있다고 봐야할까여??

근데 그렇다고하기에는 메신저 연락답장이 너무 늦어요ㅠ 일부러 숫자1 남겨놓는거같아요ㅜ 근데 또 카톡이 안끊어지게 계속 '오늘 출근했어? ' 같이 질문을 하면서

대화가 끊기지는 않아요ㅠ 그냥 단답으로 보내면

나한테 별로 관심이 없구나할텐데 이러니깐 괜히 신경쓰이고ㅠ



이 친구의 심리가 궁금해요ㅜ

여자분들 단순친구랑 주말낮에 단둘이서 밥먹고 카페가고하시나요?? 12월이 그친구 생일인데 저는 어떻게 뭘해야할까요ㅋㅋㅋㅋㅋㅋ26살 모태솔로가 조언부탁드립니당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