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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주로 인문고전 중심으로 읽으려고 하고요 강제성 없습니다

돈 걷거나 벌금같은거 없이 즐겁게 봅시다.

카페에서 자기가 마실 커피값만 가져오시면 되고, 모이는 날짜는 다수결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날로 정하려고 합니다.

다들 바쁘시니 당연히 전부 참석하는게 힘드실수 있는 거고요, 한 두번 못오셔도 그 다음에 자유롭게 오셔서 앉아서 읽은것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읽고나서 뭐 준비해오실 필요도 없고, 바쁘시면 책 다 안읽고오셔도 됩니다. 그냥 읽으신분들 이야기하는거 들으셔도 되고요. 그래서 책은 선정하되 읽을 범위는 선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책은 강제로 읽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읽은만큼 내용 이야기해주셔도 되고요. 책 선정은 만나서 읽고싶은 책 전부 이야기해본다음에 그중에서 멤버들이 가장 덜 읽었거나 아니면 재미있을것같은 책 위주로 투표. 

책 선정은 주로 인문고전 중에서 하려고 하고 소설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합니다 (혼자 읽어도 잘 읽히기에..). 또 참여하시는분들 전공적성 고려해서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분야에 관련된 책도 같이 읽어서 전공하시는 분들 서로 전문지식도 공유하면서 지식 폭을 늘려가는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강제성 없는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가볍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장소도 임의로 신촌이라 쓰긴 했지만 멤버들 거주하시는 곳 따라서 다른곳으로 정할수도 있고, 그날 참석하고자 하는 멤버들이 편한곳으로 그때그때 바꿔갈 수도 있고요.

덧붙여서, 저는 어렵지 않은 책은 영어 원서로도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있는데, 만약 전부 원서 읽으실수 있으시다면 (물론 저도 힘듭니다만..) 한두권정도 같이 봐도 재밌을것 같고, 아니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혼자 따로 읽으면되죠.. 

또 너무 멀리 사시는분은 오실때 본인이 너무 힘드실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 성북구 살고 있는데 그래도 서울에 거주하시거나 직장이 근처이신분이면 더 편할 것 같네요.

참가 자격요건은 없습니다만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모임이 돌아가려면, 책을 참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멤버는 5명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으면 집중이 힘들고 모임 시간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요

생각 있으신분은 메일 보내주세요

shsong122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