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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때문에 죽고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ㅜㅠ....
모스크바왕자 | 2016.09.04 | 조회 920

안녕하세요. 29살 학생입니다.

많이 긴 글이라 시간이 없으시다면 마지막에 요약글을 보시고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공부와는 항상 담 쌓고 살다가 정신머리좀 고쳐보려고 ㅎ병대 다녀온 뒤에 큰매형이 잘 리드해준 덕분에 지방대지만 과탑도 해보


고 아주 조금이나마 갱생이 됐었습니다. 공부는 못 했지만 항상 꿈꾸던 것이 말단이라도 좋으니 외교부에서 근무하는 것이었는데 영어


는 커녕 제2외국어를 필요로 하는 그 직종은 저에게 너무도 먼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양수업을 강의하시는 러시아인 교수님과 친분이 닿았고 그 분이 주말마다 러시아어를 무료로 알려주시면서 러시아어


에 점점 흥미가 생겼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는 제 모습을 보시더니 모스크바에 자신의 지인들도 있고 하니 적응을 도와주시겠다며 모스


크바 국립대(어학원 개념)로 어학유학을 추천하셨고 부모님께 허락을 맡아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 분의 의도는 2-3


년 정도는 있길 바랬는데 앞서 언급했던 외교부 공무원에 도달할 정도의 실력은 도달했기에 일단 시험을 보기위해 들어 왔습니다. 마침


내년부터 7급 공무원이 토익으로 영어를 대체해 내심 콧노래를 부르며 귀국을 했습니다. (사실 영어 잘 해본 역사가 없습니다..다만 지


방대지만 과탑해봄으로서 아 내가 폐기물 정도까지는 아니라는걸 느꼈고 한국사도 3주만에 따면서 하면 되는구나 하는 여파를 몰아 모


스크바 까지 다녀온 거였거든요. 그래서 우스운 이야기지만 토익도 정신만 차린다면 1-2개월 안에 승부를 볼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두 달 학원을 다니고 시험을 두 번 봤는데 점수대가 600중반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마음을 먹다가도 모의문제나 학원 숙제를 푼 뒤에 채점을 하고 수 많은 문제 틀리는 것을보면 정말 우울하고 역시 난 안 되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기초 문법도 잘 모르고 어휘량도 부족한데 대충 밑줄 그어가면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파트7에서는 다른 팟보다도 더 가관입니다.


ㅍ고다 기초반 두 달 다니고 9월부터는 절치부심하며 새로운 학원 즉 해커스 정규반 수업을 듣고 있는데....듣기와 팟7은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 좀 버겁고 팟5.6은 사실상 무슨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지난 두 달간 다닌 수업은 기초반이라 그나마 나은 것 같았는데 친구들이 어려운 반 쫓아가려고 노력하다 보면 될거란 말도 해줬고 저 역시도 의지로 될 것 같았는데....벌써부터 지치고 힘이드네요.

한 편으로는 러시아어에 있어서 제가 생각한 것보다  빠른 시간내에 도달했던터라 영어는 오히려 더 친숙할거라 생각했는데 외울 것도 너무 많고 학원에서 자료를 주는 것이 너무 방대해서 손을 어디서 부터 대야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ㅠㅜ.....


저 같이 듣기도 대충 때려 맞추고 해석은 완벽한 직독직해가 아니라 쉬운 문장과 단어를 대충 훑어보면서 답을 찾는 바닥 수준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까요?

혹시 저 같은 경험 하셨는데 나아진 경험이나 지긋지긋한 바닥생활 극복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신 분들....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따끔한 충고 및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900점 처럼 고득점이 아닌 800점만 넘으면 되는 상황이거든요.....

 외교부 소속 공무원이 되고싶은 마음 하나로 러시아도 다녀오고 가장 큰 산이라고 여겼던 제 2외국어 만큼은 제 나름의 성과를 얻어왔기 때문에 나름 자신있게 출사표를 던졌는데 토익 때문에 그것도 밑바닥인채로 이렇게 멈춰있는 제 자신을 보니 한심하기도하고 채점할 때마다 우수수 틀리면서 포기할까 생각도 드는데......힘든 마음에 하소연글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요약@ :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듣기도 학원에서 의문사면 예스/노는 안된다 하는 기본적인 스킬을 어설프게 사용하면서 듣기를 대충 감으로 들을 뿐더러  RC파트도 완벽한 해석이 아닌 눈으로 훑어보면서 단어로 대충 때려맞추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초짜중에 왕초짜입다... 학원에서 주는 자료도 너무 방대하고 도대체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될지 모르겠다보니 솔직히 열심히 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 오래 앉아있간 했는데 남아있는게 없는 기분이랄까요...?

분명 노는 것도 아니고 술마시고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거든요....혹 저 같은 경험을 하셨거나 공부하는 팁이 있으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따끔한 질책도 겸허히 받을게요.


P.S - 이 게시판 검색해보니 모지연 선생님의 그래머 게이트 웨이를 많이 추천해주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제까지 정규반 환불 및 수강변경이 가능했고 지금 환불하나 9일에 환불해서 2/3 받으나 똑같은데......두 가지도 고민입니다.


1. 모지연 선생님의 기초강좌를 들으면서 + 정규반 병행


2. 기초반 현강을 새로 신청하고 9일까지 정규반 수업을 병행하다가 환불


다시 한 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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