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0301] 토익0원

6/23★토익 RC 파트별 적중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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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얻은 결실
토익커 | 2010.08.22 | 조회 17339

저는 토익 공부만 6개월을 했습니다... 오래 했죠..
작년 12월에 휴학하고 알바 시작해서 돈 모았습니다. 학원비 만들려구요. 3개월 열라 일해서 돈 좀 모아서 그때부터 토익 공부 시작했습니다.

토익 공부 처음 시작했을 때 제 점수는 400점대 초반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토익 방학 때 바짝해서 900도 찍고 그러던데 저는 그럴 자신이 없었습니다. 원래부터 영어를 정말 싫어하기도 했고 못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없는 걸 제 자신이 알았습니다.

그래도 욕심은 있었는지라, 목표를 높게 잡고 시작했습니다. 뭐 높게 잡고 시작했으니까 당연 900점이 목표였습니다. 얼토당토 않지요; 하지만 좀 근성이 있는 놈이라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머리는 나쁜 데신 끈기 하나는 자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토익 공부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너나 할것 없이 해커스 파랭이 빨갱이 추천 하길래, 그거 잡고 시작했다가 피봤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그 아래 단계인 해커스 토익스타트 리딩&리스닝으로 시작했습니다. 나이도 좀 있고 해서 기초부터 시작하는게 좀 부끄럽기도 했는데, 현실을 직시했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 차근 다져나갔습니다.

두번 정도 꼼꼼하게 본 다음에, 해커스 파랭이&빨갱이를 봤는데, 혼자하기는 좀 벅차더군요. 질리기도 하고, 그래서 계획했던 데로 학원에 다녔습니다. 학원은 당연히 가지고 있는 교재가 해커스 교재이기 때문에 강남 해커스 어학원으로 다녔습니다. 집이 신촌이라 왔다 갔다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그 시간 이용해서 항상 MP3에 단어집 넣고 다니면서 듣고, 해커스 토익 보카 교재 봤습니다.

정규종합반 다니면서 스터디 그룹도 만들어서 스터디원들이랑 단어시험도 보고, 가끔은 같이 밥도 먹으면서 우애좋게 지냈습니다. 물론 스터디원들은 저처럼 장수 공부생이 아니어서 수시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암튼 어학원에 주둔하면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수능 끝나고 뭔가를 이렇게 열심히 해본것도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영어를 그렇게 싫어했는데, 토익 공부 시작하면서 점수 올리는 맛에 점점 재미가 붙더군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되고.. 토익 공부 시작하고 나서 시험을 3월부터 8월 시험까지 총 7번을 봤는데, 점수가 뒤로 후퇴한 적은 없었습니다. 나름 꾸준히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오늘,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친 마지막 토익 시험이었습니다. (이 전번 점수가 835점 이었습니다) 가채점을 해보니, 90/87~88개 나왔습니다. 8백 중후반은 나올 듯합니다. 후반까진 아니더래도 850은 넘을 것 같네요. 목표했던 점수인 900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나름대로 많이 성장한 느낌입니다. 해커스 어학원 다니면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아직까지 연락도 하면서 지내고.. 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이렇게 결실을 맺고 2학기를 맞이하게 되서 참 기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뭐 수기라고 볼 수는 없는데.. 기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 올립니다. 여러분들도 꼭 열심히 하시면, 원하는 점수 얻고 토익 졸업 하실 거라 생각하네요. ^^ 그럼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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