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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이까짓 영어공부 하나 제대로 못 하는가? 1편
태환 | 2011.08.16 | 조회 10543


 


 



 


 


 


우리는 왜 이까짓 영어공부 하나 제대로 못 하는가?


 


때는 바야흐로 2011, 대한민국 청년들의 발목을 잡는 지긋지긋한 골칫덩이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바로 '스펙'.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원하는 곳에 취업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내가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하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누구나 고민하면서도 겪어야 하는 그 과정, 그것이 바로 '스펙' 입니다. 그리고 그 '스펙'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영어지요. 특히, 이 영어라는 놈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어렸을 적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도내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나를 괴롭히는 그런 존재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영어가 뭘까요? 영어가 뭐길래 우리가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하고, 영어가 뭐길래 우리를 그렇게 압박하고, 괴롭히고, 스트레스를 주는 것일까요? 공부는 한다고는 하는데, 실력은 둘째치고 당장 시험 성적도 제대로 안 나오고.. 여러분들, 이 고민에서 허우적대는 생활도 인제 지겹지 않나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한 줄기의 빛이 될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고 이래서 이런 말씀을 드리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저는 영어 자체를 즐기면서공부를 하는 방법을 알며, 또한 여러분들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시험 성적 또한 `전혀 고생 없이잘 뽑아내고 있답니다. 똑 같은 방식으로 영어 말고도 일본어도 공부를 했으며 지금 일본어는 거의 한국어 사용하듯이 듣고 읽고 쓰고 말하고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공부는 끊임없이 하고 있지만요 ^^;;


이번 기회에 외국어 학습에 대해 간단히 핵심만 집어서 4가지 단계에 걸쳐서 차근차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거나 제가 드리는 말씀 중에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아래에 연락처 남겨드릴 테니 부담가지지 마시고 여쭤보세요.


 


1. 언어란 무엇인가?


2. 외국어의 학습 패턴은 어떻게 되는가?


3. 우리는 어떻게 공부를 해 왔는가?


4. 그렇다면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


 


 


1. 언어란 무엇인가?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언어라는 것은 남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을 그 의도대로 이해하고, 또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을 그 의도대로 남한테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라고 봅니다. ,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어, 특히 `영어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배우셨고 그래서 그런지 조금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토익 질문답변 달면서 많이 보았던 질문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이 문장이 4형식 문장인가요?”


가정법 과거 완료에서 주절의 동사가 이렇게 됐는데…”


“I am hopeful that S V 형태 문장인데 that이하가 부사절이 맞나요??”


 


등등….


 


여러분들도 이런 질문 한 번 쯤은 해보신 적 있으실 거에요. 그렇지만, 기분 나쁘실 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말씀 드릴게요. 저도 이런 질문 받으면 답변은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저는 영어 문제 풀 때 이런 문법적인 지식 그다지 사용 많이 안 한답니다. 여러분은 언어학자가 아니에요. 다시 말해서 이렇게까지 문법에 집착하실 필요가 없다 이겁니다.


여러분들께서 한국어로 얘기하실 때를 생각해보세요. “나 어제 여자친구한테 차여서, 마음이 아파라고 할 때, `내가 여자친구한테 차인 것은 과거에 있었던 일인데 종속절이기 때문에 동사를 현재형으로 사용하고, 주절에서는 이미 종속절에서 주어를 한번 썼기 때문에 주어는 생략하자.’고 생각하면서 말씀하시는 것 아니죠?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영어도 그냥 생각 나는대로 말하고 듣고 쓰는 그런 식으로 공부하시는게 옳은 것 아닐까요?^^


언어는 지식이 아니랍니다. 기능이에요. 잘 감이 안오신다면 운전을 생각하시면 돼요. 운전 하려면 일단 기본적인 이론은 알아야겠죠. 여기서 이건 뭐고 이건 뭐고, 자동차는 어떤 원리로 굴러가고 뭐 이런거그런데, 운전 잘 하겠다고, 이론 공부만 무조건 한다고 잘 될까요? 진짜 자동차에 대해 아무리 빠삭하다고 하더라도 정작 운전대 앉으면 아무것도 못 할 껄요? 그게 바로 기능이에요. 머리로 외워서 지식으로서 활용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 익혀서 기능하는 것. 따라서 여러분도 언어 공부를 하실 때는 지식보다는 기능면에서 공부를 하시면 되는거에요.


 


 


2. 외국어의 학습 패턴은 어떻게 되는가?


바로 앞에서 제가 기능면에서 공부를 하면 된다고 했는데, 과연 그건 어떻게 하면 되는걸까요? 그럼 다시 운전 얘기로 돌아가 봅시다. 운전을 잘 한다는 것은? 내가 차를 끌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거겠죠? 그럼 언어를 잘 한다는 것은? 남이 하는 말을 잘 이해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바르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봐요.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많이 접하고/사용하는 것이 답이랍니다. 근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말이 쉽지, 어떻게 하냐 생각을 하실텐데 사실 그게 맞는거랍니다. 뭐 영어 60일 완성, 두 달이면 자유롭게 입이 터진다 이런거 솔직히 다 거짓말이에요. 운전도 하루에 빡 몰아서 한다고 바로 자유자재로 운전할 만큼 실력 되는거 아니죠?(물론 언어보단 쉬우니깐 그렇게 할 수 있는 확률은 높겠지만ㅋㅋㅋ)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하나씩 하나씩 꾸준히 매일 하시는거에요. 언어는 시험이 아니거든요.


제가 생각했을 때, 이렇게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입문단계 / ‘글자자체를 외우고, ‘발음을 학습하는 단계.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문장을 통으로 연습합니다. How’s it going? What are you doing? I like swimming 등의 수준이겠죠?


 


초급단계 / 문장의 구성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연습합니다. I like swimming, I liked swimming 등등 기초적인 수준에서. 그러면서 기초적인 어휘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표현을 많이 공부합니다.


 


중급단계 / 표현을 많이 늘립니다. I’m going steady with Suzie. Don’t beat around the bush, 등 우리 일상에서 흔히 쓸 수 있는 표현을 많이 배웁니다. 다만 여기서 문법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날 문법용어 외우는 것 보다 나 어제 필름 끊겼어같은 표현 하나라도 더 아는게 낫지 않을까요? 만약에 외국인이 나 어제 술 많이 마시다 그래서 나 기억 없어지다라고 얘기해도 의미 다 통하죠? 중요한건 술을 많이 마시다기억이 없어지다라는 표현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죠.


 


고급단계 / 여기서 정확한표현을 배웁니다. 여기서부터 문장 자체를 원어민의 표현과 유사하게끔 다듬는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그렇게 따지던 문법/용법적인것들은 이 단계에서 수정해야죠. 표현 자체도 모르는데, 다듬을 게 어디 있겠나요 ^.^


 


, 우리가 좋아하는 세세한 문법은 제가 봤을때는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


 


 


3. 우리는 어떻게 공부를 해 왔는가?


주변에 한번 여쭤보세요.


너 영어 공부 뭐하니?”


라고요. 아마 그랬을 때 십중팔구 대답은


토익하고 있어.” “토익이랑 회화 하고 있어.” “요즘 오픽 시작했어” “토플 할라구


이런 대답이 돌아올거에요.


 


자 그럼 생각해봐요. 토익 영어랑, 회화 영어랑, 오픽 영어랑, 토플 영어랑, 영어가 다른가요? 물론 난이도의 차이라든지 분야의 차이라는게 있을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무슨 영어든지간에 I, you, he, she, it, that, what, is, are, 등등다 나와요. 결국 그 영어나 그 영어나 영어는 영어라는거에요. 반대로 말하면 시험에도 영어 나오니 시험 공부 하면 영어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정말정말 많으실 텐데 영어 안에 토익은 있지만 토익 안에 영어는 없어요. 다시 말하면, 토익 공부만 하면 다른 시험공부 할때는 그 시험 공부 또 해야돼요. 그런데 영어 공부를 하시면 어떤 시험이든지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우리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한번 예시를 들어볼까요? 어휘 공부의 경우를 예로 들어봅시다.


기본동사를 어떻게 외웠는지 볼까요? Get 얻다 have 갖다 take 잡다 뭐 이렇게 먼저 외우시죠. 그래놓고 It takes 5 minutes to get there. 라는 문장 나오면 고민하시죠. ? 거기를 얻기 위해 5분을 잡다? 이게 뭐지? 하고 말이죠그렇지만 get은 얻다가 아니고, have는 갖다가 아니고, take는 잡다가 아니에요. 여기서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너무 길어지니 생략^^ 한번 찾아보시고 정 모르시겠다면 저한테 물어봐 주세요.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기본동사 하나도 제대로 모르면서 stem cell 줄기세포, transparent 투명한, 이런 것처럼 정작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쓸 일 없는 단어들만 주구장창 외우면서 아 난 어휘력이 좋다이러고 착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요.


심지어 틀린 표현도 무지하게 많이들 외우고 계세요. ~하는 것이 좋다 라는 의미로서 우리가 중학교때 배웠던 ‘~had better”. 이거, 실제로 쓰시면 안돼요. 왜냐하면 ‘~하는 것이 좋아. 안하면 큰일날걸?’이라는 뉘앙스의 말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반 협박 정도의 말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에요. 맞는 표현은 ‘be supposed to’랍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도 잘 모르고 있죠. 생각해 보세요, “소버린이슈가 채권투자에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말보다 , 괜히 비싼 척 하지 마라.” “나 어제 필름 끊겼어…”같은 말을 더 많이 쓰실거에요. 그렇지만 우리가 영어공부할 때 익숙한 문장은 후자보단 전자겠지요. “Hey, Don’t play hard to get”이라든지, “I was blacked out yesterday”라는 표현 많이 보신 적 없죠? , 언어공부 하는 사람이 당장 내가 맨날맨날 쓰는 표현도 제대로 모르면서 경제신문에서나 나오는 저런 용어만 공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거죠.


공부하는 방법에서도 그렇죠. 아까처럼 should=ought to=have to 이런 식으로 외우시죠. 생각해 봅시다. 반대로 한국어 공부 시킬 때, 모두=전부=다 이렇게 하실껀가요? 물론 의미 상으론 비슷할 지는 모르겠지만 쓰임새는 다르죠? 숙제 다 했어 라곤 얘기해도 숙제 모두 했어 라고는 얘기 안하죠? 비슷한 맥락이에요. 대강의 의미는 알 수도 있으나 거기서 끝나버리면 결국 제대로 활용은 못하는 공부가 되어버리죠.


 


우와.. 더 이상 말씀 드렸다가는 정말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요. 결국 결론은 우리는 영어공부를 좀 이상한방향으로 끊임없이 해 왔다 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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