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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어렵네요ㅠ
엉엉 | 2013.12.29 | 조회 344

1년차 직장인입니다. 저희팀은 저만 여자고 다 남자이구요..


남자들 사이에서 일 하는건 어느정도 익숙해졌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어렵기도 하지만 확실히 뒤끝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선 좋은 듯.


제가 힘든 건 회식자리입니다. 다들 술을 워낙 좋아하는데


저는 몸이 술을 안받는 그런 체질입니다. 먹으면 너무 아파요ㅠ


첫 입사때 회식자리에서 억지로 좀 마셨다가 상태 안 좋아진 이후로


회식때 술을 잘 안먹였었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이제는 막 먹이려고 하네요..


솔직히 분위기 안 흐리려면 어느정도 먹어야 할 줄 안다는 건 맞지만


조금만 마셔도 온몸이 빨개지고 너무 아파집니다. (두통이나 그냥 온몸이 욱신욱신..)


지금이야 사원이라 어느정도 그런 것들이 용서(?)될지도 모르겠으나


차근차근 올라가면 더욱더 이런 자리가 많아질텐데..그땐 빼면 안될 것 같고..


저는 너무 괴롭네요...


또 이제껏 살아온 환경이 항상 막내 위치였어서


나중에 제 아래로 후임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이에요


일은 어떻게 시킬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잘 혼내고, 또 잘 타이르고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곧 후임이 생길지도 몰라서ㅠ


지금은 상사의 울타리 안에 있지만 나중에는 제가 울타리를 치고 내 사람들을 거기서 잘 이끌어야 할텐데


항상 작아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특히 처음 말한 회식자리 같은 곳에서요..


회시자리라는게 업무하면서 쌓인것들 털어버리는 자리인데 부담스럽기만 하네요..


 


아....그냥 연말에 문득 생각이 많아져 하소연 좀 했습니다.


주변엔 마땅히 할 곳이 없어서.. 이런곳에 익명으로 하면 좀 후련해지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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