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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는 여자.
몰라몰라 | 2010.07.08 | 조회 412

2005년에 알바하던 곳에서 얼굴정도만 알게된 녀석이 있었습니다.


 


알바를 그만두고 난 후에 더 친해졌는데요,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열심히 사는 동생으로


 


참 따뜻하게 서로에 대해서 위로도 해주고 힘을 주었지요,.


 


그녀석은 저와 집도 일하는 곳도 너무 멀어서 보지 못한 시간이 더 많았지만,


 


항상 옆에 있는것 같고, 그녀석만큼 저를 위로해주는 사람을 알고 지내본적이 없다고 느꼈을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녀석이 저를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순간.저는 혼란스러웠지만


 


제가 중심을 잡고 말도 하고, 문자고 하고 심지어 연애상담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석을 두번 죽이는 꼴이 되었더라구요. 6개월간 일방적으로 잠수를 탔습니다.


 


소위 말하는 나쁜 여자는 될 용기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6개월동안 꾸준히 전화와 문자로 저를 부르는데, 사실 싱글의 외로운 마음에 받아볼까?


 


아냐 괜한 희망고문을 주고 싶지않아. 이 두가지 마음이 저를 너무 괴롭혔고,


 


결국 7개월이 접어드는 날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듣게된 그녀석의 진심은


 


처음본 5년전, 그때부터 치밀하게 제 연락처와 친해지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사소한 말 한마디한마디 까지 기억하는 모습에서..급으로 미안해지고, 또다시 잠수를 타게 되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잘지내라고 말하고, 아니면 문자라도 하고싶었지만,


 


그러고 싶었지만 꾹 참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물어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전 정말 나쁜여자인가봐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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