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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여?너무 힘들어요ㅠ.ㅠ
변강훈 | 2008.04.27 | 조회 707

얼마전에 제대한 갓 민간인입니다..^^


계기는 제가 말년휴가때 알바자리를 하나 알아보고 제대 하자마자 제대한날부터 일하게 된 알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같이 일하는 한 여자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22살 전 24살.


근데 첫눈에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얼굴도 이뻣지만. 무엇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건... 굉장히 단아한 모습이라고 할까나..


하여튼 그러한 분위기에 취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쁨도..잠시..


같이 일한지.. 채 2주일도 되지 않아.. 갑자기 그만둔다는 것이었습니다.


 


전 나름대로.. 그동안 그여자분을 좋아하는 마음에. 그 여자분 하는 일을 굉장히 많이 도와주엇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분이 어느날 선뜻 고맙다고 저한테 음료수 하나를 사다 주시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그만두시는 바람에 제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


어떻게서든..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난생 처음으로 고백이란걸 해봤습니다.


 


상황은... 그여자분이 마지막날 에 일하시고.. 이제 다들 너무 고마웠습니다. 안녕히 계세여..


하고 집에 갈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려는 찰나에..


 


제가 잠깐 할애기가 있다고 잡았습니다.


물론 그전에.. 그여자분한테 오널 집에가시기 전에 5분만 시간좀 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여자분을 집에 갈때 잡았더니..


 


아네... 할말 있으시다고 하셨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난생 처음고백하는거라 좀 많이 떨리기도 해서..


처음에 좀 얼버무리다가.. 다음주 주말에 시간되시면 영화라도 같이 보러가자고 쑥스럽게 말을 걸었습니다.. (근데 너무 창피해서 얼굴도 못 쳐다보고 말함...ㅠ.ㅠ)


 


그랬더니.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 안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담엔.. 제가.. 그쪽 드릴려고 뭘좀 사온게 있는데... 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사실 노란색 장미꽃을 한송이 사왔었습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 " 아니요~ 정말 괜찮아요^^ 안받아도 돼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물론 장미꽃인줄은 몰랐겠지만.


 


그래서 제가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대뜸 이렇게 물어봤죠.


 


"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그러더니  여자분께서.. 조금 머뭇거리시다가..


" 아....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남자친구는 없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허리까지.. 90도로 굽히시고. 저한테 죄송하다는 말만 하더라구요..


 


그상태에서 제가 오히려 너무 당황을 해서..


 


" 아.. 그러시군요 괜찮습니다.. 그럼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가세요.. "


이랬더니.. 그래도 계속 못가시더라구요,. 저한테 그렇게 미안했던가..


 


하여튼 그래서 제가 먼저 돌아섰어여.. 근데 아직까지 미련이 많이 남네요..


벌써 2주일 전 인데..


 


제가 그여자분 싸이주소는 우연찮게 알게됐는데 그냥 우연인척 가장하고 쪽지를 남겨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쪽에서 스토커나 뭐 이상한쪽으로 생각하실까봐 못보내고 있어여.


 


알바하는곳에 그여자분이랑 친구이신분이 아직까지는 저랑 같이 일하고 계신데..


그분한테 전화번호를 물어볼까 생각중이기도 하고..


 


하지만 ... 정말 너무너무 많이 생각이 나네여..


님들아... 이럴땐 정말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발 속이 탁 트일만한 답변좀 알려주세여~


 


정말 여자친구 한번도 안사귀어본 저로선 인생 처음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를 만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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