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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요
젠장 | 2007.07.28 | 조회 470

같은 사무실에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항상 같이다니는 동기가


있거든요. 이번에 저희팀에서 기획했던 일땜에 전시회티켓이 두장 생겼는데 맘에드는 친구랑


가고싶어서 그 동기한테 부탁하려 했어요.


제가 찍은 그 여자분은 딱 보기에도 도도해보이고 같이 일한지 한참이 됐는데도


제대로 말섞을 틈을 주지 않았었거든요. 편해보이는 그 친구한테 말해서 대신 잘좀 말해달라고


할 참이었죠. 그럴만도 한게 그사람은 둥글둥글하니 성격도 무척좋고 (생긴것도 둥글둥글합니당)


제가 말하면 잘웃고 상냥해서  평소에도 제 자잘한 부탁같은거 잘 들어줬거든요.


그래서 화장실앞에서 마주쳤을때 그랬죠


"저기요.. 이번에 저희가 갤러리 빌렸던 거 아시죠. 그거땜에 제가 전시회티켓이 두장


 생겼는데요.."


이쯤 말했는데 뭔가 이상한겁니다. 좀 미안해서 쭈뼛거렸더니 그걸 이 여자분이 오해한것


같아요. 평소엔 저만보면 말도 잘하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활발한 분인데 왠일인지


갑자기 막 멋쩍어하면서 손으로 막 머리카락을 만지고 얼굴이 빨개지고 그러는겁니다.


그러더니 "언제..가요?" 이럽니다.  제가 " 예 ??" 이랬더니 자긴 주말이 좋답니다.


진짜 환장하겠습니다. 그 여자분 좋은사람인거 알고 사실 말 전달이 잘못되어 저랑


둘이 전시회를 가게 된다 하더라도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미치겠는게 제가 좋아하는


여자랑 이 여자랑 친하니까 제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도 얘기할거 아닙니까.


그럼 제가 좋아하는 여자는 제가 자기친구 찍은걸로 오해할텐데 어떡합니까.


그렇다고 이분한테 이제와서 사실 친구한테 관심있어서 그랬던거라 그럼 상처받을것 같습니다.


여자분들 제발 현명한 돌파구 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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