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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가져간 그대에게...
속삭임 | 2007.07.31 | 조회 580

실연한지 일 년이 넘었는데...


5년을 만나온 사람을 잃고보니 그 자리가 너무 커서 아직도 어쩔 줄 모르고 있어요...


뻥~뚫린 그자리에 서늘한 바람이 일랑이면 가슴이 다시 무너져 내립니다...


허전함과 안타까움의 울부짐도 해봤고,


가슴을 후벼파내는  외로움도 견뎠고,


하루에도 몇번씩 돌아버릴 것 같은 그리움과도 친해졌지만...


나는 얼마나 그를 비워내야 하는지, 이제는 잠도 못 잡니다...이 불면증이 석달을 채워갑니다.


어렴풋이 잠이 들었다가도 귓가에 작은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해서 눈이 떠집니다...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되버린 걸까...어떻게 당신이 나를 떠나갔나요...나는 왜 당신을 잃어야 했


나요...왜 지금 당신은 내곁에 없나요...내가 어떻게 당신을 잊어요...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아직도 문을 열고 우리집앞 골목길에 나가면 주황빛 가로등 불빛 아래에,


따스하고 부드럽게 미소짓는 당신이 나를 향해 팔을 벌리고 서 있을 것만 같아요...


나는 우리의 이별이 너무도 억울하고 아직도 너무 슬퍼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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